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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민감한 사람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가 발견한)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30년간 민감한 사람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가 발견한)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서울 :
빌리버튼,
2021
315 p. ;
21 cm
원저자명: Karyn Hall
소장사항 :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도서실
[ 181.7 홀873ㅇ ]
등록번호 | 소장정보 |
---|---|
CM003556 |
대출가능
|
책소개
예민한 사람에게 필요한 감정 다루기 기술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강렬한 감정이 빠르게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어느 때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도 예측하거나 제어할 수가 없어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그 결과 자책과 후회로 마음이 괴롭고, 상대에게는 과한 사과를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예민한 사람의 이런 감정을 주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고 자기비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예민한 사람들은 관계에서 생기는 유대감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람에게 깊은 애정을 쏟는다. 이런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30년 경력의 임상심리사인 저자는 ‘격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마음습관,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생활습관과 심리습관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데 매주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할 일을 계획하고, 자신의 공간을 가꾸는 것으로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이 감정을 관리하고 행복에 가까워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감정 관리에 아주 중요하다. 특히나 예민한 사람에 게는 더욱 중요하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그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을 상세하게 기록하 고, 어떤 일이 있어났을 때 반응한 감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적어보며 스스로 를 점검한다. 감정의 실체와 원인을 파악하고, 특정 감정에 반응하는 패턴을 익히면 감정 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위로받는 예민한 사람들의 관계 맺는 법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의 말에 상처도 쉽게 받는 만큼 타인에게서 용기와 위로도 잘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를 줄이기보다는 타인과 함께할 때 하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이분법적 사고를 줄이고, 사실과 생각을 구분하는 게 좋다. 그리고 상대의 거절에도 익숙해지고 스스로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하루 10분 마음챙김을 제안한다. 이런 것들을 하나둘 줄여가다 보면 예민함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예민한 사람이 마음이 편해지기까지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꾸준하게 연습할 수 있게 책 곳곳에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게 네비게이션과 같은 워크시트를 담았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의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마음이 편안하고 일상이 평온해질 것이다.
본문중에서
예민한 사람의 경우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은 탓에 성숙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이 커질수록 감정을 수용하고 처리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그들은 슬픔이나 두려움, 질투심 등을 느끼지 않는다면 삶이 한결 수월해질 거라고 믿는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분노로 눈물이 터질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할 일도 없고, 아침에 마주친 이웃이 왜 인사를 하지 않았는지 하루 종일 생각하는 당신을 철부지 보듯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테니까. 그리하여 극단적으로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삶을 바라기도 한다. -40쪽
격렬한 감정은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처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정돈된 생활도 불가능하게 한다.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환경을 정돈하는 것의 중요성을 그저 머리로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상상 이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80쪽
우리의 생각은 산만하게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기 마련이다. 과거를 떠올리며 우리가 도저히 바꿀 수 없는 나쁜 기억을 곱씹고, 미래를 그리며 아직 닥치지도 않은 불행한 일을 걱정한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너무 많은 생각과 강렬한 감정으로 인해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것이 더 더욱 어렵다. 예민한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방어 적이며 정서적 위협이 닥칠까 바짝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순간에 의식을 집중하는 데는 훈련이 필요하지만, 마음챙김을 통해 얻는 것을 고려해보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는다. -109쪽
예민한 사람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네 생각이 틀린 것 같아’, ‘그렇게 까지 흥분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등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이런 말을 직접적으로 들은 것 외에도 사람들 이 당신을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며 힘들어했던 기억 때문에 사소한 비판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누군들 부정적인 비판을 받고 싶은 사람이야 없겠지만,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은 특히나 비판을 고통스러워한다. 실제든 짐작이든,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가치 판단으로 인해 수치심을 느끼거나 절망적인 생각이 들 때가 많다. -180쪽
어린 시절부터 정서적으로 예민한 아이로 자랐다면 너무 감정적이다, 극단적이다, 손이 많이 간다, 나약하다, 머리가 비상하다, 관심받기를 좋아한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아이처럼 굴지 마’, ‘아무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이야’라는 말도 들어봤을지 모른다. 방치되거나 타인에게 짐처럼 취급받은 적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어린 시절 타인에게서 가치 판단을 당했던 경험은 불행히도 훗날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183쪽
인간관계는 예민한 사람에게는 감정의 지뢰밭이나 다름없다. 어쩌면 당신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잘 모를 수도 있고, 불균형한 관계로 고통받고 있거나, 대인관계를 완전히 포기했다 고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유대감과 소속감을 간절히 갈구하고 있는지 모른다. -227쪽
목차
서문 | 예민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
을 다루는 기술이다
1장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들의 마음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예민함은 타고난 것일까
예민함에도 단계가 있다
2장 예민한 사람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가
정서적 반응성이 높은 사람 vs 정서적 회피성이 높은 사람
감정적인 행동이 불러오는 일
감정에 지배당하는 순간 해야 할 일
3장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생활 습관
수면의 질 높이기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규칙적 운동하기
계획은 예민한 사람의 불안감을 줄여준다
정리정돈으로 편안한 나만의 공간 만들기
4장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마음챙김
감정기복을 벗어나게 해준다
따라하기 쉽고 간단한 마음챙김 수행법
관찰하고, 수용하고, 분석하고, 기다리는 WAIT 전략
내 생각과 감정을 믿는 훈련
매일이, 마음챙김
마음이 보내는 경고 알아차리기
5장 내 감정과 마주하는 연습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이유
감정의 실체를 파악하는 법
감정을 헷갈리게 하는 방해물
1차 감정에 귀 기울여야 한다
6장 함부로 판단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
판단하는 습관 버리기
판단하는 습관이 일으키는 문제들
판단하고 해석하는 태도 없애는 법
나와 타인에게 너그러워질 것
7장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법
예민한 사람들이 알아야 할 의사 결정 방식
의사 결정의 여섯 가지 유형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감정을 분리한다
이분법접 사고의 문제점
한 번에 하나씩 실행하기
실패에 대처하기
8장 정체성 확립이 필요한 이유
정체성은 어떻게 확립하는 것인가
자기혐오는 이제 그만
자신의 가치에 따른 매일을 보내라
9장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형성하는 법
우리는 모두 외로운 사람들
외로움의 원인 찾기
외로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
유대감을 쌓는 다양한 방법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보는 시도
관계를 오랫동안 잘 이어나가기 위하여
관계를 망치는 크고 작은 걱정들
깊은 관계 형성에 필요한 것
저자 및 역자 소개
캐린 홀 저/신솔잎 역 :
캐린 홀 저
30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불안하고 아픈 마음을 돌봤다. 예민한 기질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오랜 기간 연구했으며, 팟캐스트 〈The Emotionally Sensitive Person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를 운영하며 예민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버지지니아 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휴스턴에 위치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센터의 센터장이자 미국 경계성 성격장애 협의회의 이사회 멤버이며 휴스턴의 정신건강 단체NAMI의 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he Power of Validation자기 확신의 힘(국내 미출간)》 집필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30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불안하고 아픈 마음을 돌봤다. 예민한 기질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오랜 기간 연구했으며, 팟캐스트 〈The Emotionally Sensitive Person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를 운영하며 예민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버지지니아 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휴스턴에 위치한 변증법적 행동치료 센터의 센터장이자 미국 경계성 성격장애 협의회의 이사회 멤버이며 휴스턴의 정신건강 단체NAMI의 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he Power of Validation자기 확신의 힘(국내 미출간)》 집필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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