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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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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 : Salinger, Jerome David
샐린저, 제롬 데이비드,
공경희
원서명 : (The)catcher in the rye
발행사항 : 서울: 민음사, 2011
형태사항 : 279 p.; 23 cm
총서명 : 세계문학전집; 47
주제명 : Caulfield, Holden (Fictitious character)   -   Fiction
Runaway teenagers   -   Fiction
ISBN : 9788937460470
9788937460005(세트)
가격 :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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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사항 : 학술정보원[성남] [ 청구기호 : 843 샐239ㅎ공 ]
등록번호 Vol.Copy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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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샐린저를 단번에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호밀밭의 파수꾼])은 거침없는 언어와 사회성 짙은 소재로 출간 즉시 엄청난 논쟁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에서 또 한번 퇴학을 당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겪는 며칠간의 일들이 독백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에 눈떠 가는 소년의 눈으로 본 세상과 인간 조건에 대한 예민한 성찰이 잘 나타나 있다. 올해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출간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소설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 따르면, [호밀밭의 파수꾼]은 퇴학당한 문제아라는 소재와 거침없는 슬랭 때문에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금서로 지정된 바 있으나, 지금은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면서 동시에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책 중의 하나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영화, 문학, 음악 등 문화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온 소설이다. 이 책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영화로는 [컨스피러시], [에이미], [플레즌트빌] 등이 있다. 한편 엘리아 카잔Elia Kazan 감독은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고자 했으나 샐린저는 [주인공 홀든이 싫어할까 봐 두렵다]라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최근에 개봉된 [파인딩 포레스터]의 주인공 포레스터는, 단 한 편의 걸작을 남기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샐린저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또한 사이먼과 가펑클, 빌리 조엘 등 수많은 뮤지션들을 매혹시켰다. 이 소설의 주인공 콜필드는 [냉소적인 반항아]의 대명사가 되었고, 콜필드의 어휘는 곧 십대들 사이에서 유행되었다. 현대 록 그룹들 중에서그 영향을 찾아보면, 그린데이(Green Day)의 "Who Wrote Holden Caulfield?"나 오프스프링(Offspring)의 "Get it Right"와 같은 팝송에서 콜필드를에 대한 예술가들의 애착을 들여다볼 수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를 애써 무시하는 사회의 태도를 고발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콜필드가 어른의 사회를 위선으로 규정하고 거부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통과 의례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그토록 호소력을 갖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콜필드가 이처럼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는 억압된 자아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콜필드는 결국 이 세상이 모두 거짓과 위선으로 뒤덮여 있다고 절규하면서 미쳐가지만, 저자는 인간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야말로 미쳐가는 게 아닐까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누구나 십대에 콜필드와 동일한 경험을 했을 것이며 이러한 공감대가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예민한 독자들에게는 [호밀밭의 파수꾼] 읽기가 아픈 경험일 수도 있다. 또한 이 소설은 샐린저의 자전적인 요소가 강하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작가 자신에게 진실한 소설이며 그만큼 우리에게도 절실히 다가오는 작품이다.
본문중에서
정말로 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내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끔찍했던 어린 시절이 어땠는지, 우리 부모님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와 같은 데이비드 코퍼필드 식의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알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난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지가 않다. 우선 그런 일들을 이야기하자니 내가 너무 지겹기 대문이고, 그렇게 시시콜콜하게 이야기 했다가는 부모님이 뇌출혈이라도 일으킬 것 같기 대문이다. 부모님은 그런 일들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이 예민하셨다. 특히 아버지는. 두 분 모두 좋으신 분들이지만-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끔찌할 정도로 과민한 분들이니까. 더군다나, 난 여기서 따분하기 그지없는 자서전을 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요양을 가기 전에 일어났던 어처구니 없는 일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분이다. 그러니까 이건 전부 형인 D.B에게 털어놓았던 이야기이다. 형은 할리우드에서 살고 있다. 그곳은 이 지저분한 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고, 형은 주말마다 나를 만나러 오곤했다. 다음달에 이곳을 떠나 집으로 돌아갈 때도 형이 날 데려다 줄 것이다. 형은 막 재규어를 샀다. 시속 2백 마일을 달릴 수 있는 차로 값은 무려 4천 달러. 형은 지금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예전엔 그렇지 못했지만, 그래도 집에있었던 그때가 진정한 작가였다.

[비밀 금붕어]라는 굉장한 단편집을 썼는데, 아마 들어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단편집에서 단연 최고는 [비밀 금붕어]였다. 자기가 번 돈으로 금붕어를 샀기때문에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한 꼬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그 소설에 매우 감동했다. 하지만 지금 형은 변절해서 할리우드에 있다. 영화는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다. 내 앞에서 제발 영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이 이야기를 펜시 고등학교를 떠나던 그날부터 시작하고 싶다. 펜시 고등학교는 펜실베니아에 있는 애거스타운에 위치한 학교로, 아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 학교의 광고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수천 개의 잡지에 광고하고 있는데, 웬 잘난 첫하는 녀석이 말을 타고 울타리를 뛰어넘는 사진. 그 광고를 보면 마치 이 학교에 들어오면 내내 폴로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난 이 근처에서 말이라고는 꼬리도 본 적이 없다. 말을 타고 있는 녀석의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쓰여져 있다.[1888년 이래로 우리는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진 훌륭한 젊은이들을 양성해 내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훌륭한 젊은이들을 양성한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 이곳은 다른 학교들과 별다른 차이도 없다. 더군다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진 훌륭한 젊은이들이라고는 본 적이 없다. 어쩌면 한두 명쯤은 있을지도 모른다. 많아야 그 정도일 것이고, 그나마 이 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그렇게 훌륭한 학생이었을 테지.
(/ pp.9~11)
저자 및 역자 소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Jerome David Salinger) 저/공경희 역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Jerome David Salinger) 저
샐린저는 미국 뉴욕에서 성공한 유대인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나타나는 중심인물들 대부분처럼 그의 가족은 중상층의 비교적 안락한 삶을 누렸다.
일찍이 연극에 관심과 재능을 보였던 샐린저는 작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출판 거절의 편지를 수없이 받으면서도 계속 소설을 써냈다. 그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은 10년이라는 잉태기를 거쳐 1951년 7월 16일에 출간되면서 미국의 소설가 J.D. 샐린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샐린저는 그 소설이 가져다준 숭배에 가까운 성공에 미처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점차 가장 유명한 문학 은둔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 1953년 뉴햄프셔의 코니시로 이사 가고 나서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인터뷰를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그의 젊은날을 엿볼 수 있는 9편의 편지들이 공개되었다. 1941~1943년 캐나다 토론토의 작가 지망생 마조리 쉬어드에게 보낸것이며, 당시 22세 청년 샐린저의 작품에 대한 견해와 삶의 단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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