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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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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저자 : 안병수
판사항 : 개정증보판
발행사항 : 파주 : 국일미디어, 2006 (2009 13쇄)
형태사항 : 319 p. : 삽화 ; 22 cm.
주제명 : 식문화   -   식품위생   -   정크푸드
ISBN : 9788974253998
8974253992
가격 : ₩11,000

학술정보원[성남]
을지병원 의학도서실
 

소재불명도서신고
소장사항 : 학술정보원[성남] [ 청구기호 : 517.54 안44ㄱ ]
등록번호 Vol.Copy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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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그는 왜 과자회사를 그만두었는가?
여기 유명 과자회사의 간부로, 과자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 온 한 중년 남자가 있다. 그는 과자 만드는 일이 즐거웠고, 무엇보다 자신이 만든 과자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지기 시작했다. 주변에 건강 문제로 아직 젊은 나이에 고통을 당하는 선배 과자 기술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도 심상치 않았다. 게다가 친분이 돈독했던 일본의 한 과자 기술자마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그는 과자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생활습관병을 부르는 가공식품의 실체
얼마 전, 대한내과학회는 ‘푯말’ 하나를 갈아달았다. 성인병이란 용어를 ‘생활습관병’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성인병이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생긴다는 게 그 이유다.
오늘날 절반이 넘는 한국인들이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으로 대변되는 3대 생활습관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문제는 이 질병들이 더 이상 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질환들은 젊은 층, 심지어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심각한 수준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불과 1세기 전만 해도 희귀병이었던 이 가공할 질환들의 폭발적 증가는 20세기 들어 급격히 진행된 식생활의 변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즉, 모든 질병의 근원에는 정제당과 나쁜 지방, 식품첨가물이라는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공식품’이다.
저자는 그토록 자랑스러워했던 회사를 뒤로 하고, 이후부터 식생활과 관련된 세계의 각종 논문, 건강 서적 등을 읽으며 국내외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탐독했다. 16년간이나 입에 달고 다니던 과자와 가공식품은 일체 입에 대지도 않았다. 그의 건강은 놀랍도록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그는 이러한 사실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영양가는 없으면서 적은 양으로도 공복감이 해소되는 식품인 정크푸드가 하나같이 당 지수가 높으면서 각종 첨가물이 무차별 사용된 식품이라는 점을 비롯해, 설탕을 마약으로 치부하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제1장-위대한 파괴자들’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코파이를 비롯하여, 아이스크림, 각종 햄과 소시지, 껌, 청량음료 등에 대한 해부와 함께, ‘아메리칸 사료’라고 표현한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방대한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

무지(無知)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직접 그러한 과자를 만들던 사람의 입으로 듣게 되는 우리네 먹을거리에 대한 공공연한 비밀은 엄청난 논란거리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국내 저자가 국내 제품들을 대상으로 그 이면을 속속들이 밝히고 있기에 파장이 더 크다.
하지만 이 책은 섭생 문제를 다룬 건강서인 한편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식품 업계의 모순을 파헤치는 ‘고발서’이기도 하다. 이제는 왜 모두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공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지, 왜 생활습관병이 이토록 맹위를 떨치고 있는지, 왜 세계적인 식품회사의 CEO들이 젊은 나이에 숨지는지, 왜 많은 전문가들이 그런 일을 ‘빙산의 일각’으로 치부하고 있는지 소비자들도 알아야 한다.
인공조미료나 합성색소 등의 유해물질 문제나 오늘날 가공식품에 드리워진 갖가지 불명예스런 논란들에 돋보기를 대보면 소비자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식품회사 이익’과 ‘소비자 이익’이라는 운명적인 엇박자 사이에서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지켜낼 수 있는 건 결국 소비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중에서
_20세기의 걸작? 라면
인스턴트 라면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한꺼번에 섭취하도록 고안된 점이다.

_식품이 아닌 식품인 정크푸드, 스낵
영양가는 없으면서 적은 양으로도 혈당치를 급상승시키고 공복감을 해소시키는 정크푸드. 이런 식품을 지속적으로 탐닉하면 결국 혈당 관리 시스템에 빨간 불이 켜지고 만다.

_충치는 빙산의 일각, 캔디
캔디에 들어 있는 설탕과 정제물엿은 당 대사 기능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다. 경화시킨 유지와 첨가물을 동시에 섭취하면 그 유해성은 더욱 커진다.

_기분 전환, 입 청소에 가려진 껌의 진짜 모습
껌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합성물질인 껌베이스와 일반식품에 비해 향료 사용비율은 10배를 넘는다.

_양의 탈을 쓴 이리, 아이스크림
물과 기름을 섞어 만드는 아이스크림에 반드시 필요한 유화제는 발암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을 체액에 섞이도록 돕는다. 당류와 지방질 원료가 다량 사용된다는 점도 치명적이다.

_아메리칸 사료,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첨가물이고, 둘째는 높은 지방 함량 때문에 생기는 고칼로리이다.

_‘가공’, 그 허울 좋은 너울, 가공치즈와 버터
물성을 좋게 하기 위해 유화제를 넣고, 맛을 위해 조미료나 향료를 넣고, 거기에 색소와 보존료까지 넣은 가공치즈. 가공치즈와 버터는 곧잘 ‘축산물가공품’이란 말로 위장되기도 한다.

_가장 위험한 것, 햄과 소시지
햄과 소시지에는 바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다. 일본의 식품첨가물 전문 컨설턴트인 와타나베 유지는 “아질산나트륨은 첨가물 가운데 가장 위험한 물질”이라고 정의한다.

_노란 우유, 가공유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 바나나 우유에도 바나나는 없다. 그 깊숙한 바나나 맛을 내는 수백 가지의 화학물질, 향료 속에 뇌 활동을 왜곡하는 물질, 호르몬 교란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_액체사탕, 청량음료
콜라의 유해성이 두려워 사이다를 대신 선택했다면, 이는 ‘호랑이를 피하기 위해 늑대 굴로 들어서는 격’이다.

_고가의 청량음료, 드링크류
피로회복제로 알고 있는 드링크 제품은 정제당과 향료로 맛을 내고, 각성물질이나 방부제와 같은 해로운 성분을 첨가하여 만든, 고가의 청량음료일 뿐이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머리말
추천사-환경정의 다음을지키는사람들 박명숙 국장
시작에 앞서

프롤로그 '루비콘 강'을 건너며
야마시타 제과 사장이 건네준 책
꿈의 식품, 과자?
식원성증후군
이상한 아이스크림 회사
문닫은 야마시타 제과
직업에 대한 회의감
야마시타의 갑작스런 죽음
과자회사를 그만두고
슬로푸드, 삶의 진정성을 회복시키는 움직임
먹거리의 경이로운 카리스마
가공식품을 끊고 달라진 10가지 현상
식품회사와 소비자의 운명적인 엇박자
내가 펜을 든 이유

제1장 위대한 파괴자들
20세기의 걸작? 라면
식품이 아닌 식품인 정크푸드, 스낵
제왕의 뒷모습, 초코파이
충치는 빙산의 일각, 캔디
기분 전환, 입 청소에 가려진 껌의 진짜 모습
양의 탈을 쓴 이리, 아이스크림
아메리칸 사료, 패스트푸드
‘가공’, 그 허울 좋은 너울, 가공치즈와 버터
가장 위험한 것, 햄과 소시지
노란 우유, 가공유
액체사탕, 청량음료
고가의 청량음료, 드링크류

제2장 순백의 성찬
포텐거의 고양이
혈당의 신비
저혈당증
칼로리 덩어리
달콤한 복마전
외로운 뇌세포
만병의 근원
허울 속에 가려진 진실, 과당이 대안이라고?

제3장 최대의 스캔들
프리티킨의 실수
스캔들의 실체
기술의 진보와 양심의 퇴보
기발한 착상의 허구
플라스틱 식품
트랜스의 공포
풍요 속의 빈곤

제4장 식품 케미컬
야누스의 두 얼굴
불투명한 원료의 사용
누가 만드는가
양이 적으면 무해하다?
한 분자도 해롭다
행동독리현상
해결사는 소비자일 수밖에

제5장 자연의 대역습
눈부신 업적의 허구
현대판 영양실조
왜 천연성분인가
자연의 불가사의
세 이단아의 교훈
인공조미료, 그것은 퇴보다
위대한 섭생

에필로그-진정한 웰빙
참고문헌
저자 및 역자 소개
안병수 저 : 안병수 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환경재단에서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중의 한 사람이다. 한때 유명 제과업체에서 과자 만드는 일을 했다. 직업상 과자를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로 인해 건강을 거의 잃을 뻔했다. 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책이 2005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다. 이 책은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를 권하라’는 경구를 회자시켰고 이른바 ‘과자의 공포’를 불러온 원동력이 됐다. 현재 ‘후델식품건강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글쓰기, 강연,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지식을 보급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식생활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이 저자의 보람이다. 기타 저서로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과자가 무서워요],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번역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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