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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슈트 :취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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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파라슈트 : 취업의 비밀 /
기타서명 : 전 세계 100만 명이 선택한 취업 바이블!
신이 내린 직업, 신이 선택한 커리어 길라잡이!
저자 : 볼스, 리처드
조병주
원서명 :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원저자명 : Bolles, Richard Nelson
발행사항 : 서울 : 한국경제신문 : 한경BP, 2013
형태사항 : 415 p. : 삽화 ; 23 cm
참고사항 : 부록: 1. 나의 천직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2. 실직 시 우울한 감정 극복 가이드, 3. 커리어코치와 카운슬러 선택 가이드
주제명 : Job hunting
Vocational guidance
Career changes
ISBN : 9788947529044
가격 : ₩18000

소재불명도서신고
소장사항 : 학술정보원[성남] [ 청구기호 : 325.337 볼58ㅍ조 ]
등록번호 Vol.Copy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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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전 세계 1000만 명이 선택한 취업바이블!
취업, 재취업, 커리어전환을 위한 실행매뉴얼!

[미의회도서관]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25대 명저
[타임스] 창간 이후 최고의 100대 논픽션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최고의 구직서. 가장 유명한 책.” [패스트컴퍼니]
“누구나 다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매년 다시 읽어야 한다.” [포춘]
“당신이 한 인격으로서 누구인지를 그려내게 하며,
당신이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발견하게 해주는 책.” [타임스]

“취업시장이 변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진정한 자기계발과 인생진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취업안내서!


“나는 왜 취업이 안 될까?” “내가 선택한 직업이 과연 맞나?” “내 삶에서 직업이란 과연 무엇인가?” 각종 리서치센터가 내놓는 실업률 수치는 사그라질 줄 모르고 청년 실업은 물론 노인 일자리 문제까지 부상하고 있는 요즘, 첫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전직 또는 근본적인 커리어전환을 모색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던졌을 질문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권위 있는 카운슬링이 단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면?

전 세계에 10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독자들의 삶과 직업 세계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킨 [파라슈트(What Color Is Your Parachute? 2013)] 2013년 최신판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미국 최고의 직업탐색 컨설턴트이자 커리어카운슬링 분야를 확립한 리처드 볼스(Richard N. Bolles)의 역작으로, 지난 43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매해 개정판(총 41권)을 선보이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리처드 볼스(현재 86세)는 성공회 신부로 일하던 시절 교회 예산 삭감 때문에 실업자가 되면서, 그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고자 작은 책 한 권을 썼다. 그것이 바로 [파라슈트]. 이 책 한 권으로 ‘커리어(경력)’ 분야를 실질적으로 정립한 그는 구직자가 가장 원하는 커리어와 삶을 자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평생을 투신해왔다. 첫 출간 이후 매년 새로운 구성과 내용으로 개정판을 선보인 이 책은 현재 2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6개 나라에 소개되면서 천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취업안내서가 된 까닭은 무엇보다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만의 독특한 소질, 스킬, 흥미를 발견하도록 도우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실직’이란 나의 역량과 직종 간의 불일치, 그 거리에서 발생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나와 직업 간의 괴리를 줄이고 선택지를 넓히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즉 ‘나를 제대로 알면 반드시 직업을 구할 수 있다’는 것. 구직자와 커리어전환자들이 가장 원하는 직업, 필생에 걸쳐 꿈꾸는 직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경험과 취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실행매뉴얼을 설계한 볼스는 ‘자기 파악(What), 적합 직업 선별(Where), 직접 접촉(How)’ 등 3단계로 이루어진 구직 과정을 설명하고, 각 단계마다 필요한 정보와 과제를 충실히 정리했다.

번역은 리처드 볼스가 미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생/직업 설계 워크숍’을 수료하고 그의 책에 한국 유일의 카운슬러로 이름을 올린 조병주 아주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그는 [파라슈트] 원리에 기초한 ‘경력설계와 진로개발’이라는 과목을 개설하여 4000여 명의 학생을 지도하면서, 볼스의 프로그램이 누구의 것보다 효과적임을 직접 입증해 보인 바 있다([조선일보] 2009년 6월 15일자(인테넛판), “강점 정리한 ‘성취 스토리’ 써보라… 직접 가서 인맥 만들라” 참조).

“구직은 (이성적) 과학이 아니라 (본능적) 아트다”
취업시장의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 자신을 잘 안다면 반드시 취업한다!


‘경영(Management)’ 분야에 피터 드러커가 있다면 ‘커리어(Career)’ 분야에는 리처드 볼스가 있다. 그가 대가의 반열에 오른 데는 [파라슈트]의 힘이 크다. 이 책은 취업과 커리어전환을 위한 실행매뉴얼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삶에서 ‘직업’이 갖는 의미를 근본적으로 되묻고, 자신의 꿈과 소명을 실현할 직업을 전체 인생 설계 안에서 찾아내도록 안내해준다. 늘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대한 현재적 분석과 통찰을 놓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힘이다. 원리와 실전을 동시에 갖춘 거의 보기 드문 책이자 진정한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볼스가 직업을 구하는 이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실상 간단하다. 세상의 통념을 있는 그대로 믿지 말고 뒤집으라는 것. 가령 지금 막 대학을 졸업하고 드디어 취업전선에 내던져졌는데 최악의 경기 불황이 닥쳐왔다고 치자. 그러면 대부분 지금은 근사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직업을 잃어 구직 길에 나서면 감당하기 힘은 100가지 일들이 밀려들고 사정은 더 악화될 수 있다. 절망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 그럼에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싫증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직업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위를 살펴보니 상황이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취업시장이 이렇게 악화된 상황에서 취업매뉴얼 한 권 읽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구직자 자신을 구해줄 곳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일깨우는 볼스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구직 계획을 세우며 행동으로 옮길 것을 강조한다. 그는 ‘구직 행동’이란 ‘스스로 이끄는 탐색 활동’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렇게 구직자의 관점, 태도, 마음가짐을 바꾸면 안 보이던 취업시장이 보이고 그 시장에 다가갈 전략이 세워진다. 이제 구직자는 채용시장에 맞서 자신만의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으로 무장할 수 있게 된다. 그러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잘하는지, 어떤 스킬을 자주 사용하고 또 훌륭히 성취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볼스는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참신한 도구들을 소개했다. 자기재고 분석도구로 널리 알려진 ‘꽃송이 연습’을 설명하면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분야를 발견하는 방법으로 ‘전용성 스킬 번개 강좌’를 내놓았다.

그가 제시한 한 장의 꽃송이, 즉 일곱 가지 꽃잎을 완성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법 명료하게 드러난다. 그러고 나면 자신과 직업 간의 갭(간격)이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이 파악되면 구직의 반은 완성된 것이다. 볼스가 스스로 작성해볼 것을 요청하는 꽃잎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내가 선호하는 지식/관심 분야(꽃잎 1)’, ‘내가 선호하는 사람들(꽃잎 2)’, ‘내가 선호하는 전용성 스킬(꽃잎 3)’, ‘내가 선호하는 근무 조건(꽃잎 4)’, ‘내가 선호하는 대우 수준/책임 수준(꽃잎 5)’, ‘내가 선호하는 지역(꽃잎 6)’, ‘내 삶의 목적/사명감(꽃잎 7)’.

“구직은 개인마케팅, 개인경영이다”
꿈의 직장, 영감을 주는 직업을 찾으려면 자신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2013년 상반기 채용 시즌이 열리면서 중요 기업들의 채용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놀랍게도 2013년 채용시장은 한 가지 공통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 바로 구직자의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원한다는 것. ‘서류심사-인적성검사-채용면접’ 순으로 이루어진 채용 과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이 안에서 불필요한 전형은 과감히 없애고 통합하여 ‘핵심 인재’를 찾으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다. 수많은 학력과 자격 사항으로 채워진 이력서보다 개인의 인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자기소개서를 더 강조하는 분위기다. 가령 삼성전자의 인성면접은 ‘본인이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본인이 개선해야 할 것’이 무언인지를 가장 많이 물어본다. 바야흐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 즉 자기 자신의 리더를 ‘인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볼스의 [파라슈트]는 자기 장점을 찾아내고, 직접 인맥을 형성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쓰는 탁월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력서를 면접까지 가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구직자를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면접비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강점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을 구직자 입장에서 친절히 안내한다. 더 나아가 전직과 커리어전환을 준비하고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삶의 전체를 흔드는 변화를 주기보다는 인격, 관계, 믿음, 가치, 전용성 스킬 등 안정된 바탕을 유지하면서 새 커리어를 모색할 때 최고의 일을 구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인다.

그는 궁극적으로 구직(실직)이란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인생 전체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구직(실직)은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터닝포인트(전환점)이기에 우리로 하여금 과거를 돌이켜보도록 하고 정신적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영혼의 토양 아래로 깊이 파고들게 한다. 직업을 둘러싼 이 심오한 의미망을 파악한 구직자에게 직업은 단순한 돈벌이 생계수단이 아니다. 자신의 인격을 닦고 자신의 인생 사명을 완수하는 삶의 커다란 교육장이 된다. 이때라야 꿈의 직업, 행복한 직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볼스는 강조한다.
본문중에서
이 책은 ‘구직자와 커리어전환자를 위한 실행매뉴얼’이다. 독자들은 책 첫머리부터 취업 전략과 기법을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집필한 적도 없지는 않다. 물론 나는 세계의 어느 누구보다 똑똑하고 기발한, 그러면서도 효과가 아주 좋은 방법을 가르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구직자들이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략) 구직 활동은 슬프게도 언제나 경쟁적으로 전개된다. 이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구직자 자신의 태도다. 지금 당신이 직장을 그만두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내 마음 역시 좋지 않다. 그렇다 해도 좋은 구직 방법만을 찾아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먼저 마음가짐, 즉 태도를 바르게 가져야 한다. 좋은 태도가 구직 활동을 여러 방향에서 돕기 때문이다. (중략) ‘내 인생을 어디로 가져갈 것인가?’에 답하기 전에 먼저 희망을 가져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인생을 바꾼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외부의 엄청난 위협에 맞서고는 있지만 당신은 완전히 무력한 것이 아니다. 터널 끝에서 비치는 빛과 희망을 보지 않고서는 시련에 대항할 수 없다. 희망, 이것이야말로 생존 조건이 아닐 수 없다. 희망을 잃으면 경기에서 패할 뿐이다. 희망을 찾아야 한다. 희망을 꼭 붙들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어떤 일이든 도전할 수 있다.
(/ pp.38~40)

‘취업시장’이라는 단어는 사실 잘못된 용어다. 애초부터 취업시장이란 없다. 채용을 원하는 고용자들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장소를 정해놓고 한 곳에서 만나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그런 시장이 있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 곳은 실제로 없으며 구직자와 채용자는 단지 개별적으로 만날 따름이다. 그럼에도 편의상 취업시장이란 말을 계속 쓰기로 하자. 취업시장의 내부 사정은 항상 변한다. 그래서 구직 길을 나설 때는 언제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반드시 연구해야 한다. 오늘의 취업시장은 상황상 어제와 크게 다르다.
(/ p.43)

1. 구직은 누구에게나 평생 살아가면서 여러 번 반복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활동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행운아일 것이다. 구직 활동은 누구나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35세 이하의 보통사람은 1~3년마다 직업 사냥을 해야 하고, 35세 이상이라면 5~8년마다 사냥에 나서야 한다. 또한 우리 모두는 일생 동안 직업만 바꾸는 게 아니라 커리어를 3~5번에 걸쳐 바꾸게 될지도 모른다.
2. 구직은 과학이 아니라 아트다. 어떤 사람은 본능적으로 구직을 잘한다. 마치 날 때부터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다행히 미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코칭과 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온·오프라인에 많다. 한국에도 미국처럼 많지는 않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구직은 언제나 신비한 측면이 있다. 때때로 깜짝 놀랄 정도다.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잘 풀릴 때도 있고, 또 어이없이 꼬일 때도 있다.
4. 구직에는 항상 ‘틀린’ 방법이란 없다. 상황에 따라, 채용자에 따라, 시기에 따라 어떤 방법을 써도 취업이 잘되는 경우가 있다. 구직 방법의 효과는 가변적이고 확률적이다. 이때는 반드시 이 방법을, 저때는 꼭 저 방법을 써야 하는 게 아니다. 지금껏 설명한 것처럼 가능성의 의미를 잘 이해하면 된다.
5. 구직에는 항상 ‘옳은’ 방법이란 없다. 상황에 따라, 채용자에 따라, 시기에 따라 어떤 방법을 써도 취업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구직 방법의 효과는 가변적이고 확률적이다. 이때는 반드시 이 방법을, 저때는 꼭 저 방법을 써야 하는 게 아니다. 지금껏 설명한 것처럼 가능성의 의미를 잘 이해하면 된다.
6. 구직에는 언제나 행운이라는 요인이 작용한다. 완전한 요행도 있다. 고급 방법을 알고 있다 해서 절대적으로 확실하게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급 방법을 익히면 행운에 의존하는 정도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7. 만약 실직을 당하면 과거의 해결 방법이 오늘도 그대로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여기까지 데려다준 방법이 저기까지 데려다주지는 않는다. 취업 방법은 늘 재평가되어야 한다. 어제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 해서 오늘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항상 달라진 상황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잘못된 것을 고치라고 구직자에게 조언하면 “지금 힘들어 죽을 지경인 사람을 놓고 잘잘못을 따진다”고 비난한다. 바보 같은 짓이다. 자기 점검은 가정, 기업, 국가를 막론하고 개선에 필요한 활동이다. 구직에서도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실업 상태가 질질 끌면서 오래 가면 모든 것을 올려놓고 점검해야 한다. 모든 사항들을 검토해야 한다. 세상이 달라졌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전략들도 검토해야 한다. 확실히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짚어봐야 한다. 또 무엇을 새로 배워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진실을 가슴에 새겨두기 바란다. 구직 행동을 바꾸면 그 성과가 달라진다. 한 직업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하게 높아지면 구직 행동의 매너가 더 중요해진다.
(/ pp.76~78)

일(work)이라는 일반적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자. 당신은 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답할 수 있다. 분명히 그렇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깊이 인식하면 당신이 누구인지 나타내는 매개체로 볼 수 있다. 당신이 선택해서 하는 일이라면, 고유의 개성이 그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일은 이때 개성 표현의 매개물이 된다. 예술가가 하는 일을 보면 이 점이 뚜렷하다. 일을 하되, 선택한 일이기만 하면 모든 사람에게 이 법칙이 적용된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당신도 아티스트와 다를 게 없다. 그러므로 커리어를 선택한다는 것은 당신이 누구인지 나타내는 매개체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 pp.94~95)

네트워킹은 간격(gap) 때문에 필요하다. 당신이 구직 길로 나서면 당신과 일자리 사이에 떨어진 거리가 있음을 느낄 것이다. 이 간격은 무엇으로든 메워져야 한다. 정보로, 이력서로, 때로는 인터넷 잡포스팅으로, 어떤 것으로든 메워져야 한다. 그런데 이 간격은 자주 개인 한 사람으로 메워진다. 매일 주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웨이터, 웨이트리스, 소매점 점원, 슈퍼마켓 점원, 컴퓨터 판매원 등)에게 “여기 어떻게 취업했습니까?”라고 물어보라. 10명 중 9명이 친구, 가족, 학교 동창, 의사, 페이스북 친구, 링크드인에서 만난 링크, 비디오게임 친구, 인스타그램 링크, 핀테레스트, 때로는 놀랍게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말해주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취업한 그곳에서 예전에 일해본 적이 전혀 없었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다. 여하튼 누군가를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람을 브리지퍼슨(bridge-person)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는 당신을 알고,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 브리지퍼슨은 당신과 일자리 사이의 간격에 다리를 놓아준다. 빙고! 이제 그 일자리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자리를 잡는다. 이런 식으로 취업이 된다. 다리를 놓아준 그 브리지퍼슨 덕분에 말이다.
(/ pp.178~179)

구직하러 다니거나 커리어를 바꾸려 할 때 무엇이 필요한가? 간격 메움, 즉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당신의 반경과 다른 사람의 반경을 겹치게 해야 한다. 이 겹침은 2가지 방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하나는 소셜미디어, 즉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일상생활의 방법, 즉 실제로 사람과 마주 앉아 할 수 있다. 두 방법 중 더 어려운 것은 실제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 p.181)

성공하는 면접비결 10계명
1.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구직한다. 새 일자리 2/3가 중소기업에서 창출된다. 이곳에서 구직이 어려울 때에 한해 보다 큰 기업으로 넓혀간다.
2. 친구·친지들의 눈과 귀를 빌려 구직을 한다. 구직 활동은 80쌍의 귀와 눈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연구를 먼저 잘 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당신이 찾는 일자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3. 당신이 원하는 자리에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과 면접하고 싶다고 꼭 짚어 말해야 한다. 다리를 놓아줄 브리지퍼슨을 활용해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
4. 면접 볼 조직에 대해 완벽한 사전 조사 활동을 한다. 정보수집 조사 활동을 할 때는 대인 면접과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해 모든 조사 연구를 한다. 도서관도 이용하고 전문가들에게 문의도 한다.
5. 그런 다음 당신의 어젠다를 짜고 이에 맞춰 정보수집 면접을 계속한다. 조사연구의 초점은 당신이 원하는 조직의, 원하는 일자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조사연구 활동은 이후에 고용자들을 감동시킨다.
6. 면접 약속을 당신이 주도해서 잡았다면 20분 이상을 요구하지 마라. 그리고 20분을 철저히 지켜라.
7.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답하되 한 질문에 20초 이상 2분 이내로 답한다. 간단명료해야 하며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면 안 된다.
8.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구걸하는 태도를 보이면 안 된다. 겸손한 능력 보유자로 다가가야 한다. 어느 누구보다도 조직 전체를 위해 성과를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라.
9. 면접이 끝나갈 즈음 “지금까지 나눈 대화에 근거해 저를 이 자리에 고용하시겠습니까?”라고 요청한다. 보수협상은 고용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후에 제기한다. 그전에는 소용없다.
10. 면접이 끝나면 그날 저녁 바로 감사편지를 쓰고, 이튿날 아침 지체 없이 우편으로 보낸다. 이메일도 잊지 않는다.
(/ p.297)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글
머리말 /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취업, 재취업, 커리어전환을 위한 실행매뉴얼
Chapter 01 취업하기 : 일자리를 구하려면 희망의 열쇠를 잃지 마라
Chapter 02 취업의 비밀 : 구직자와 채용자는 서로 다른 꿈을 꾼다
Chapter 03 구직 : 구직은 (이성적) 과학이 아니라 (본능적) 아트다
Chapter 04 실직 : 항상 플랜 B를 가지고 있어라
Chapter 05 일자리 : 내가 누구인지 완벽히 이해하라
Chapter 06 브리지퍼슨 : 네트워킹과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라
Chapter 07 커리어 : 내게 맞는 옷을 고르려면 기회의 지평을 넓혀라, 그런 다음 좁혀라
Chapter 08 이력서 : 이력서는 면접까지 가기 위한 수단이다
Chapter 09 면접 : 고용자는 당신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관심이 있다
Chapter 10 핸디캡 :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Chapter 11 보수 : 보수는 반드시 종결지어야 할 협상 대상이다
Chapter 12 창업 : 철저히 연구하고 위험을 평가 및 관리하라

핑크페이지
Appendix A 나의 천직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Appendix B 실직 시 우울한 감정 극복 가이드
Appendix C 커리어코치와 카운슬러 선택 가이드
저자 및 역자 소개
리처드 볼스(Richard N. Bolles) 저/조병주 역 : 리처드 볼스(Richard N. Bolles) 저
40년이 넘게 진로 개발 분야에 종사해온 미국 최고의 직업탐색 컨설턴트로 커리어카운슬링 분야의 기반을 닦았다. [타임스], [뉴욕타임스], [비즈니스위크], [포춘], [머니], [패스트컴퍼니], [이코노미스트], [퍼블리셔스위클리] 등의 언론매체와 NBC, CNN, CBS, ABC, PBS 등의 방송이 그를 주목했다. 멘사 회원이기도 한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자"([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자 "미국 최고의 커리어 전문가"(미은퇴자협회)로 칭송받으며 미국훈련개발학회, 미국커리어개발협회를 포함한 수백여 곳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그가 쓴 [파라슈트(What Color Is Your Parachut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취업전문서다. [타임스]는 창간 이후 최고의 100대 논픽션으로 선정했고, 미의회도서관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25대 명저로 선정했다. 또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해마다 선정되었고 여전히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며 오늘날까지 1000만 부 이상 팔렸다. 매해 개정판이 나오며 2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6개 나라에서 읽혔다.
MIT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뉴욕의 성공회신학대학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3개의 명예박사 학위도 받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부인 마시와 함께 살고 있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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