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인기대출도서 ]]> http://lib.eulji.ac.kr/lib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 인기대출도서 ko 2019-07-24T00:01:01+09:00 Copyright (c)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All right reserved <![CDATA[ [2019-07-24] 1순위 : 위저드 베이커리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4520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2008년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며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완득이]. 2009년 제2의 [완득이]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완득이] 그 이상의 작품이 찾아왔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완득이]와는 또 다른 지점에서 한국소설의 지형도에 융기를 형성하는 작품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사의 눈에 비친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은 무시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헨젤과 그레텔] 같은 ‘잔혹동화’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들의 문법을 절묘하게 전복시킨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청소년문학의 등장
[위저드 베이커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에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한국의 청소년문학은 작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회상하거나 요즘 아이들의 실상을 관찰하여 기록하는 데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영미권과 유럽을 비롯해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YA(Young Adult), 즉 젊은 독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소설을 선보인 데 반해, 우리는 ‘성장소설’의 관점에서만 청소년문학에 접근해왔던 것이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이처럼 한계가 뚜렷했던 기존 청소년문학의 외연을 한 단계 넓힐 작품이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근원을 알 수 없는 청소년기의 악몽을 불온한 터치로 각색한다. 이 소설이 보여주는 현실세계에 대한 섬뜩한 알레고리는 문학에서마저 학교 안에 갇혀버린 최근 한국 청소년소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성과로 보인다.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청소년심사단 역시 만장일치로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주지의 청소년소설 경향을 가뿐히 뒤집는 이 작품을 향한 독자들과 평단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인간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껏 국내 소설에서 찾기 어려웠던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이다. 비유하자면 이른바 ‘마법 이야기’가 최초로 한국 영주권을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작품을 지배하는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도 이야기가 무겁게 얼어붙지 않도록 탄력을 불어넣는 작가의 촘촘한 문장 또한 발군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문제작으로 손색이 없기에, 창비에서는 [완득이]에 이어 일반 성인을 위한 양장본을 같이 출간하였다.

줄거리
어머니가 죽은 뒤 재혼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의붓여동생과 살게 된 열여섯 살의 소년. 안 그래도 새어머니 배 선생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던 소년은 여동생 무희를 성추행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되자 집에서 쫓기듯 뛰쳐나온다. 급한 마음에 동네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언뜻 보기엔 평범한 빵집인 것만 같은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는 인간들의 주문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 소년은 이곳에 머물며 자신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행태를 목격한다. 또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와 그를 돕는 파랑새에게서 따끔한 충고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에게서 느껴본 적 없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저자 : 구병모, , 출판사 : 창비
대출횟수 : 4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2순위 : (2017 시나공)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1,컴퓨터 일반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7418 대출횟수 : 4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3순위 :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8844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주요 선진국 포함 32개국 번역 출간!
영국TV 드라마화 제작 확정!

범인과의 피말리는 두뇌싸움! 미친 가독성!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사람들은 이를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 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된다. 편지에는 또 다른 여섯 명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 있다. 런던 경찰이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저자 : 다니엘 콜, , 출판사 : 북플라자
대출횟수 : 4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4순위 : (2014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엑셀 2007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25450 대출횟수 : 3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5순위 : 이니미니 :M.J. 알리지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0521 출간 즉시 전세계 28개국 수출작
2014년 영국 탐정추리소설 최고의 신작
2014년 더썬이 주목한 소설
2014년 썬데이타임즈가 주목한 픽션
출간 후 영국 팟캐스트 오디오북 70만 다운로드


유럽 최대의 출판그룹인 펭귄社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작가 M.J. 알리지 데뷔작인 [이니미니]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전개, 예측불허의 결말, 그리고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출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전세계 28개국으로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저자 M. J. 알리지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그는 코넌 도일과 애거사 크리스티로 대표되는 영국 탐정추리소설의 계보를 이을 천재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에게 최고의 두뇌게임을 선사한다.

[이니미니]라는 제목은 미국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가사인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에서 온 것이다. 범인이 쌍으로 인질을 납치한 뒤, 이들 간에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악마의 게임을 강요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그 흥미진진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

[이니미니]는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서, 이후 2편인 [Pop Goes the Weasel]과 3편인 [The Doll’s House]의 연속적인 대히트로 이어졌다. 현재는 4편인 [Liar Liar]의 출간을 곧 예정하고 있다. [이니미니]를 통해서는 the UK’s bestselling crime debut of 2014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자 : Arlidge, M. J. , 출판사 : Book Plaza
대출횟수 : 3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6순위 : 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1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6185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의 미래를 바라본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베르베르의 작업은 이미 첫 번째 작품인 [개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이번 [고양이]에서는 그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베르베르가 보기에, 이 지구상의 생물종들과의 대화는 필요하다. 단지 인간의 어떤 흥밋거리나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전쟁과 테러 등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다룰 줄 알고, 과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의 에피소드들을 유머러스하게 버무리는 베르베르의 솜씨는 여전하다.

남성이 아닌 여성을 화자로 내세워 책 전체에서 남성 중심의 세계관과 ‘수컷의 어리석음’을 신랄하게 조롱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번역자인 전미연 씨는 후기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으로서 본인에게 이 소설은 각별한 만족을 주었으며, 베르베르가 암고양이 주인공을 그리며 보여 준 깊은 이해에 매료되었다고 쓰고 있다.

원제는 ‘Demain les chats’. [내일은 고양이]라는 뜻이다. 미래는 고양이에게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 자신이 이제까지는 [개미의 작가]로 기억되었다면 앞으로는 [고양이]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는 유머러스한 표현일 수도 있다. 실제로 프랑스 언론에서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줄거리]

테러가 일상화되고 내전의 조짐이 보이는 파리.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곧 세계 대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주인공 고양이 피타고라스에 따르면 인류는 자기 파괴적인 테러와의 전쟁으로 [여섯 번째 대멸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야기는 주인공인 여자 고양이 바스테트의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된다.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집사인 나탈리와 함께 사는 여자 고양이 바스테트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천재 샴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난다. 한때 실험동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어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갖춘 지적인 고양이다. 피타고라스에게서 인류와 고양이의 역사를 배우며 두 고양이가 점차 가까워지는 사이, 파리 시내는 테러가 빈발하는 불안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도시에는 페스트가 창궐하고 사람들은 사나운 쥐 떼들을 피해 도시를 떠난다. 쥐 떼에 점령당한 도시에서 도망친 고양이들이 불로뉴 숲에 모여, 고양이 군대를 만들어 뺏긴 도시를 탈환하기로 한다.
페스트의 확산과 쥐 떼들을 피하기 위해서 센강의 시뉴섬으로 향하는 고양이 군대. 하지만 쥐 떼의 접근을 차단하려면 섬으로 통하는 다리를 폭파해야 하고, 그러려면 인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고양이와 인간은 서로 소통에 성공하고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요 등장 캐릭터]

바스테트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암고양이. 시골에서 논밭을 뛰어다니며 놀다가 어느 날 갑자기 펫숍에 잡혀 와 현재의 주인 나탈리에게 팔렸다. 나이는 세 살. 검은 바탕에 흰 무늬가 찍힌 [잡종] 고양이. 호기심 넘치고 다른 종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다. 고양이 얼굴을 한 반인반수의 고대 이집트 여신인 바스테트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피타고라스 바스테트의 옆집에 사는 샴 고양이. 나이는 열 살.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다. 한때 실험동물이었으나 심리 실험을 했던 소피에게 입양돼 함께 살고 있다. 피타고라스는 USB 단자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고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피타고라스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 피타고라스에서 따왔다.
나탈리 바스테트의 ‘집사’. 독신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인간으로, 바스테트의 시중을 들며 이따금 바스테트가 베푸는 감정적인 위로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데 이런 직업적인 배경 덕분에 나중에 사건 전개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된다.
펠릭스 ‘집사’가 바스테트를 위해 데리고 온 흰색 앙고라 수고양이. 종간의 소통이나 세상의 위기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고양이의 전형. 겁이 많고 착하다. 바스테트의 자식인 안젤로의 아버지.
토마 ‘집사’의 남자 친구. 처음부터 바스테트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후 바스테트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들을 차례로 저지른다. 사악한 인간.
저자 : 베르베르, 베르나르 , 출판사 : 열린책들
대출횟수 : 3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7순위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7555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힘들 때 스스로를 한 번 더 죽인다. 힘들어하는 자신이 싫어서 우울을 유난으로 여기고, 슬픔 앞에서도 자신을 검열한다. 그 와중에도 남의 눈을 신경 쓰고, 그런 자신을 또 한 번 자책한다. 그러다 지쳐 무기력에 빠진다. 저자도 그랬다.
“저는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약한 모습을 다 알고 있을 거 같아요. 당당한 척 말해도 내 안의 약한 모습을 들킬 거 같은 거예요. 구려 보일까 봐 두려운 거죠. 근데 사실 아무도 저를 무시한 적 없고, 제가 가장 저를 무시하고 있었어요.”
이에 대해 그녀의 주치의는 이렇게 말한다.
“그건 일종의 자기 처벌적인 욕구예요. 화가 났다가도 바로 죄지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죠. 여기저기서 더 좋아 보이는 걸 차용해서 이상화된 내 모습을 쌓아놓아서 그래요. 어떤 절대적인 기준의 사람이 되고 싶은 거죠. 하지만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겁니다. 그건 구린 것도 이기적인 것도 아니에요.”
그의 말처럼 세상에 유난스러운 슬픔은 없으며, 당신의 슬픔을 누군가에게 동의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그러니 우리는 말해도 된다.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와 선택들이 무섭고 버겁다고, 사실 나는 우울하다고.

“내가 바라는 거?
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의심 없이 편안하게, 그뿐이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고, 싫은 것보다 좋은 게 많은 삶을 살고 싶고,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는 법을 알고 싶다. 실패를 겪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싶다. 방법을 모르기에 괴로울 뿐이다.
저자는 늘 알 수 없는 갈증과 허전함에 시달렸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의 공감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찾아 헤매는 대신 자신이 직접 그런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나 여기 있다고 힘차게 손 흔들어보기로 했다. 누군가는 자신과 비슷한 내 손짓을 알아보고, 다가와서 함께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서로에게서 빛을 찾고, 서로에 의해서 허물어지지만,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요. 하지만 손 내밀면 덥석 잡을 걸 알기에 저는 그 어떤 사심도 없이 누군가의 마음에 공들여 다가가고 싶어요.”
우리는 왜 우울할까. 이유는 당연하다. 더 잘 살고 싶으니까, 안 아프고 싶으니까. 우울은 희망을 기반한다. 희망이 없으면 슬퍼할 수조차 없다. 이 책이 당신의 오늘 하루가 완벽한 하루까진 아닐지라도 괜찮은 하루일 수 있다는 믿음,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일로 한 번 웃을 수 있는 게 삶이라는 믿음을 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살아가며 웃고 울 수 있다.
저자 : 백세희, , 출판사 : 흔
대출횟수 : 3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8순위 : 인체해부학 =Human anatomy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9683 저자 : 안희경, , 출판사 : KMS(고문사)
대출횟수 : 3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9순위 : 한국의 시체 일본의 사체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48160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법의학자인 한국 법의학계의 창시자 문국진 교수와 일본 법의학계의 원로인 우에노 마사히코 교수가 지난 2002년 한국에서 4박 5일 동안 10시간 가까이 열띤 대담을 나눴다. 그 대담을 엮은 이 책은, 한일 양국의 법의학 제도와 두 민족 간의 죽음과 주검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문국진 교수와 우에노 마사히코 박사의 격의 없고 노련하며 재치 있는 이야기 속에 전문적인 법의학 용어나 제도 설명을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실제 살인사건을 통한 한일 간의 미묘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한국과 일본 법의학자의 최초의 대담집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저자 : 문태영 , 출판사 : 해바라기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0순위 :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법의학과 과학수사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53413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20세기 초 프랑스의 범죄학자 에드몽 로카르가 남긴 이 말은 범죄 현장 및 증거에 대한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모든 범죄 현장 조사의 바탕이 되는, 과학수사의 진리이기도 하다. 범죄자는 사건 현장에 단서를 남기게 마련이며,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그 단서를 찾아내느냐 마느냐, 주어진 문제를 풀어내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다.
그 단서는 지문이 될 수도 있고, 머리카락이나 음모가 될 수도 있으며, 혈흔이나 총알의 탄피, 어디선가 보고 말았을 목격자일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흔적을 범인의 범행 사실을 입증하는 신빙성 있는 증거로 만들기 위해서는, 법의학을 이용한 체계적인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독극물학, 혈청학, 지문 감식, 사망자 얼굴 복원, 법의학적 탄도학, 범인에 대한 심리학적 추정, 그리고 DNA 감식 등 법의학의 여러 분야들이 총동원된다.
이 책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법의학과 과학수사》에서는 그처럼 범죄 현장에 남은 흔적, 즉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법의학적 증거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법의학을 통해 그 증거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법의학의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한 인물들을 소개하여 법의학의 발달 과정 및 실제 과학수사의 예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초적인 이론을 차근차근 풀어내어 법의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 독자들에게 훌륭한 입문서의 역할을 하며,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 범죄 소설이나 추리 소설에 흥미 있는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읽을거리, 장차 법의학과 관련된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법의학 지식에 대한 유용한 토대가 되고자 한다.

추리 소설이 아닙니다!
영화<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한니발 렉터는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 사건에서 그 영감을 얻은 인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영화<살인의 추억>은 화성군에서 실제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잔인한 살인 사건들이 단지 영화나 소설에서나 등장하는 허구가 아닌, 우리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들이 되고 있다.
이처럼 뚜렷한 동기나 목적을 가지지 않으면서,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하고 잔인해지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쇄살인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범행 수법의 유사점과 그 흔적을 추적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법의학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범뿐만 아니라, 대통령 암살범, 희대의 사기꾼, 변태적인 연쇄살인범, 사악한 독살범, 아내나 남편을 살해한 파렴치범, 기업이나 국가 체제를 노리는 테러범과 무정부주의자, 사람을 토막내어 먹은 엽기적인 살인마 등 다양한 범죄자들의 범죄 행각과 그 뒤를 쫓는 법의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오늘날 법의학이 범죄 수사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한다.

실제로 일어났던 100여 건의 범죄 파일
이 책에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100여 건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분석하는 ‘CRIME FILE’이 수록되어 있다.
‘CRIME FILE’을 통해 소개되는 사건들은 O. J. 심슨 사건, 테드 번디 사건, 존 웨인 게이시 사건, ‘미치광이 폭탄 제조범’ 조지 메트스키 사건, 토미 리 앤드류스 사건, ‘밤의 스토커’ 리처드 라미레즈 사건, 리 하비 오스왈드의 케네디 암살 사건, ‘보스턴의 교살자’ 앨버트 드살보 사건, 팬암 사의 비행기 폭발사고, ‘유나버머’ 테오도르 카진스키 사건 등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커다란 사건들과,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범죄자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최초의 유죄 판결, DNA 분석 결과를 살인 사건 재판의 증거로 채택해서 내린 최초의 유죄 판결 등 여러 가지 ‘최초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본문에 수록된 200여 장의 컬러 및 흑백 사진들을 통해, 사건들이 발생한 범죄 현장과 과학적인 수사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 이경식 , 출판사 : 휴먼 앤 북스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1순위 :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걸작선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89185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선명한 이미지,직접 귀로 듣는 듯한 경쾌한 리듬,직접 입으로 맛보는 듯한 상큼함이 있는 재치 넘치는 대화……장편보다 아기자기한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단편선!
일본 문단계의 총아인 하루키, 그의 소설을 읽지 않으면 대화가 안 통할 정도로 대단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가. 특히 하루키의 작품은 장편소설에 못지 않게 단편소설에서 그 탁월한 문학성이 드러나, 무한한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여기 묶인 하루키의 단편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약간은 만화적 어법으로 쓰인 이 글들은 '위대한 불완전성'(<캥거루 통신>)이라는 단어로 한꺼번에 설명된다. 그것은 뒤집어 말하면 '완벽함'에 대한 꿈이다. 즉 불완전함이 위대한 것이라면, 그것은 그 자체가 '완벽함'을 꿈꾸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루키의 모든 글들은 그렇게 해서 쓰이기 시작한다. 그의 글쓰기는 자아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다. 하루키의 단편소설 중 돋보이는 작품만 고른 이 단편소설집을 통해 하루키의 다양한 모습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유유성, , 출판사 : 문학사상사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2순위 : 구해줘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90372 당신의 가슴을 행복으로 채워줄 감동의 사랑을 만난다!
출간 2주 만에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78주 연속 베스트셀러(현재 1위)!
영상세대를 이끄는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 기욤 뮈소 대표작 [구해줘] 출간!


이 소설은 출간 즉시(2005년) 주목받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장장 78주 동안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최상단(현재 1위)에 랭크돼 있을 만큼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독자들이 그토록 이 소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기욤 뮈소라는 이 젊은 작가의 시도가 프랑스 소설이 노정해 온 매너리즘을 속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간 프랑스 소설은 지극히 관념적이며 고급스러운 지적 유희에 매몰돼 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문학성, 예술성, 실험성이라는 측면에서 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약진을 보여 왔지만 소설을 소비하는 독자들에게 요령부득의 난해함 때문에 외면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역시 주지의 사실이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변방 앙티브 출신의 젊은 작가 기욤 뮈소는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대해온 프랑스 소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의 소설은 마치 한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신비하고 흥미로운 사건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독자를 끊임없는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 현란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복잡한 퍼즐 같은 미스터리를 정교하게 꿰어 맞춰나가는 마법 같은 반전의 미학은 이 작가에게서만 볼 수 있는 두드러진 매력이다. 모든 사물의 세부까지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프랑스 소설의 전통에 미국적인 소설 기법, 즉 하드보일적인 잔혹함, 빠른 전개, 영상미학의 감각적인 요소를 적절히 혼합해 모든 소설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덕목인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이 기욤 뮈소 소설의 특징이다.
해답 없는 의문으로만 가득 차 있는 프랑스 소설의 한계를 과감하게 벗어던진 이 작가의 시도는 프랑스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자크 이래로 독자들과의 긴밀한 호흡을 다시 찾은 결과이다.

진정 사랑한다면 당신 앞을 막아설 운명은 없다.

[구해줘는 한번 펼치면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파격적인 캐릭터나 스펙터클한 장면에 기대지 않고도 긴박감과 스릴, 서스펜스를 안겨주며 독자들을 다이내믹하고 신비스런 이야기 속으로 급속하게 빨려들게 만든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와 놀라운 반전, 단숨에 심장을 빠른 속도로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는 단 한순간도 읽는 사람을 나른하게 하지 않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은 채 뉴욕에 온 젊은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지난 생애의 한 지점에서 비롯된 치유하기 힘든 상처와 고통을 떠안고 있다. 과거의 어느 시간에 화인처럼 새겨진 그들의 상처는 생의 전반에 짙은 어두움을 드리우는 동시에 현재의 삶을 시름과 좌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마치 그들 모두는 이 소설의 제목처럼 ‘구해줘’라고 소리 없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상처로 얼룩진 그들의 삶에 구원의 가능성이 열린다. 새로운 만남과 사랑이 그들의 희망이다. 그들은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운명처럼 덧씌워진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소설의 감동적인 결말은 소설 속 인물들만의 해피엔딩이 아니라 모든 독자를 위한 해피엔딩이다.
러브스토리의 진한 감동과 미스터리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소설! 책장을 여는 순간 숨 돌릴 틈 없이 사로잡히고, 책장을 덮는 순간 긴 여운에 휩싸인 감동이 폭풍처럼 밀려드는 이 소설의 매력은 온전히 독자의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보다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끼기를 희망한다”는 이 작가의 바람은 결국 완벽하게 충족된 셈이다.
저자 : 뮈소, 기욤 , 출판사 : 밝은세상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3순위 : 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95991 저자 : 신경립 , 출판사 : 창해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4순위 : 범인 없는 살인의 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98135

나오키 상에 빛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미스터리
실타래처럼 얽힌 인간의 욕망이 부른 일곱 번의 살인 사건

욕망, 이기심, 인간의 어두운 내면 심리에 대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통찰이 돋보이는 일곱 편의 주옥같은 단편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20년 동안 약 60여 편의 작품을 쓰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주제와 치밀한 구성, 빠른 전개와 생생한 문장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떻게 죽였는지보다는 왜 죽였는지에 대한 인간 내면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는 특유의 스타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초기작[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추리의 재미와 함께 서스펜스와 인물들의 농도 깊은 심리 드라마를 다루는 저자의 작품 세계를 작 보여주는 수작이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들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수수께끼와 그 뒤에 숨겨진 경악할 진실이 읽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주 작은 고의, 희미한 연정, 무심코 나온 사투리, 잘못된 믿음 등 사소하게 빗나간 욕망과 이해관계로 인해 빚어진 끔찍한 비극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욕망을 바라보는 저자의 날카롭고 독특한 시각을 잘 보여준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허를 찌르는 결말이 주는 극적 재미와 묵직하게 여운을 남기는 인간 드라마가 공존하는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표 휴머니즘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은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문예춘추]
'인간심리 드라마와 미스터리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주간 독서인]
'날카로운 수수께끼 풀이, 놀라운 결말 뒤에 숨겨진 응축된 인간 드라마……단편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다빈치]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은 심리 드라마와 미스터리,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과 기발한 트릭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고등학교를 무대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깃든 뜻밖의 살의를 그려낸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유아 살해 이면에 감춰진 가족붕괴의 비극을 그린 [어둠 속의 두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의 아주 작은 동기가 어떻게 끔찍한 사건으로 연결되는지 잘 보여준다.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하얀 흉기]는 한 개인의 삶 속에서 흡연이 야기하는 극단적인 불행을 보여주며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타이틀 작[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치밀한 구성, 화려한 트릭, 추측할 수 없는 반전에 이은 충격적인 진실로 장편 못지않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응축된 심리 드라마와 기발한 추리, 사회 구조적 문제와 개인의 내면을 아우르는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진정 히가시노 게이고 세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단편인 만큼 등장인물이 한정되어 있어 범인을 짐작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의 동시대성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며 전혀 다른 주제들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을 통해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사하는 균형 잡인 단편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제일 친한 친구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서 죽었다. 경찰은 자살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둠 속의 두 사람]
우리 반 학생 신지에게 전화가 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기 침대에서 남동생이 죽어 있었어요.'
[춤추는 아이]
매주 수요일 밤 명문 사립 여고 체육관에서 리듬 체조 연습을 하는 미모의 소녀. 그녀가 어느 날부터 보이지 않는다.
[끝없는 밤]
오사카를 배경으로 밝혀지는 가슴 아픈 진실. 후지TV에서 전격 드라마화.
[하얀 흉기]
A식품회사 자재과 사람들이 차례로 죽기 시작한다.
[굿바이, 코치]
은퇴한 양궁 선수가 남긴 비디오 유서에 감춰진 진실은?
[범인 없는 살인의 밤]
치밀한 구성, 화려한 트릭, 아무도 범인을 예상할 수 없다!


저자 : 동야규오 ,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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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5순위 : 이기는 사람은 언어 선택이 다르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4529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우리들은 성공한 사람에게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떻게 성공했었을까?’, ‘어떻게 하면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끊임없이 알고 싶어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성공에 관한 서적을 살펴보면 유명한 기업 CEO들의 성공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그런 서적을 읽으면 읽을 당시에는 부럽지만, 내 현실과 동떨어진 스토리에 자신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들 받았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준비된 환경에서 출발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책에 나온 인물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그들과 서로 마음 속으로 통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각 인물들의 상황과 맞는 유명한 스토리나 명언들을 덧붙이면서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게 하고 즐거움도 함께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쉽게 성공으로 가는 길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 성공하는 지름길 - 원칙과 도덕 *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묶어서 한 Chapter를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목차를 보고 과연 성공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단어를 집어낼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을 보다 빠르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에 사용된 단어는 누구나 머리 속에서는 이해하고 있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런 단어들을 저자는 각 챕터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인물과 함께 유명한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를 예로 들면서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아니, 오히려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할만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주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지금은 당당히 사회에서 성공한 인물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성공 요인은 책에서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이 원칙을 지키고 옳고 그름을 아는 도덕을 밑바탕으로 일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하지 못한다 *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기는 사람들의 언어선택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아마 같은 분야의 서적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어들이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해서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들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사회가 너무 부패되어 있다.’ 혹은 ‘실천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소신과 꿈을 믿고 나이키의 광고 문구처럼 ‘그냥 해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여 원칙과 소신을 지킨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이제 만나보자.
저자 : 정보철 , 출판사 : 넥스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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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6순위 :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의 필독서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1455 문은희 박사의 한국형 자녀교육 40년 연구 기록
“자녀를 품고 사는 ‘포함’ 행동 단위에서 벗어나라”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자나 깨나 자식 걱정뿐인 엄마! 하지만 아이들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 대부분은 바로 엄마와 연결되어 있다.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잘 되라고 잔소리하고, 간섭하고, 부담 주고, 조바심 내다 상처를 주고 만 것이다. 특히, ‘포함’ 행동 단위로 사는 한국 엄마들은 머리와 마음에 자식을 품고는, 아이가 딴짓하는 것을 참아주지 못하고, 다른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더욱 상처를 준다.
심리학자이자 한국 알트루사 상담소 소장인 문은희 박사는 우리나라 어머니들과 서양 어머니들의 우울증을 비교·연구하는 과정에서 ‘포함 단위’라는, 한국인의 독특한 심리구조를 찾아내 ‘포함’ 이론을 정립했다. 이 포함 이론은 이 책에서 말하는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하는 원인을 성찰하는 실마리가 된다. 일례로 자녀의 행복과 불행이 자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자녀를 포함하고 사는 어머니의 것으로 간주되는 걸 당연시하는 우리 사회 문화의 맥락을 밝혀주는 심리학 이론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다 얼마나 지쳐가고 있는지, 그 속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엄마는 모른다. 아이는 엄마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느낌을 공유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나의 아픔과 슬픔을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자녀가 느끼고,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알아주고 거기에 맞게 대응하는 길을 제시한다. 자식이 마음에 힘든 짐을 지고 있다면. 그 짐을 덜어주는 게 엄마 아니겠는가?

사랑인 줄 알고 저지른 엄마들의 잘못

자녀의 큰 꿈에만 박수쳐주었는가?
엄마의 꿈을 자녀의 꿈이라고 착각하지 않았는가?
엄마 말 잘 들어야 착하다고 칭찬했는가?
아이답지 않고 어른스러워야 좋아했는가?
규칙과 약속을 꼭 지키게 했는가?
엄마 취향과 같은 것을 고를 때만 허용했는가?
슬픔이나 고통을 공감하기보다 해결해주기 위해서만 노력했는가?
“너는 내 전부다”라고 부담을 주지 않았는가?
실패할까 두려워 미리 지적하고 잔소리하지 않았는가?
아이와 마음을 나눈다고 엄마의 생각을 여과 없이 쏟아냈는가?
자만하지 말라고 남들 앞에서 깎아내리는 말을 하지 않았는가?
조용히 책을 읽고 있으면 안심했는가?
아이 자신보다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가?
전문가나 책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가?
아이를 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는가?
체벌하지 않고 다그치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가?

위 문항에 하나라도 “그렇다”라는 대답을 하는 엄마라면 이 책을 읽기 권한다. 엄마들이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잘되라고 한 일에 지금 아이들은 상처를 입고 아파하고 있다.

엄마가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자

요즘 젊은 엄마들은 예전의 어머니들과 달리 자녀와 많은 대화를 하고, 자녀교육서를 읽거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들어가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자부할 것이다. 그들은 어린 시절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야단만 치던 내 엄마와 같은 엄마는 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아이에게 자신과 같은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의 저자 문은희 박사는 그 엄마들에게 정말 자녀의 마음을 알아듣고 알아보고 있는지, 아니 들으려 하고 보려 하는지 묻고 있다.
엄마가 사랑한다고 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지지 않았다면, 그 사랑을 받는 아이들은 고역이었을 것이다. 인공 조미료 쓰지 않고 정성스럽게 해먹이고, 곱게 입히고 깨끗이 가꾸어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부족함 없이 모두 해주었는데, 그게 왜 사랑이 아니냐고 물을지 모른다. 그리고 아이에게 체벌하거나 윽박지르지 않았으니, 마음에 상처 준 일도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것이 엄마 생각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엄마가 모두 알아서 해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체벌하거나 다그치지 않아도 엄마의 실망하는 표정만으로 아이는 큰 아픔을 느낀다는 것을 아는가?
지금 엄마들에게 부족한 면이라면, 아이를 위해 넘치게 해주고 희생했지만, 정작 아이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와 ‘느낌’을 공유하고 나누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헛수고한 것이다.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지, 손발로 돌본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엄마들은 지금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자녀에게 박수쳐주지 않고, 엄마의 기준에 통과할 꿈을 갖길 강요한다. 그러고는 그것이 자녀의 꿈인 양 내세우며, “너 어렸을 때부터 의사 선생님 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말한다. 자녀의 슬픔과 고통을 공감해주기보다, 엄마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듯 얼른 눌러버리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 뒤 “엄마가 해결해줬으니 됐지?”라고 결론짓는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여기며 “내가 너보다 널 더 잘 알아”라며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고, 또 따라오지 않으면 “넌 내 전부야”라고 부담을 주거나,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배신이라도 당한 듯 괴로워한다.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들의 필독서!

그렇다면 엄마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몰라주고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문은희 박사는 그것이 엄마들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사회 문화 습속 안에서 생긴 ‘포함’이라는 심리 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 문화에서는 자녀 교육에 관해서는 국가, 사회, 학교, 심지어 아빠도 책임지지 않고 모두 엄마에게 떠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은 자식의 미래를 혼자 걱정하며 고군분투하다가, 아이를 나와 다른 독립된 존재로 보지 못하고 머리와 가슴에 ‘포함’하고 살 수밖에 없다. 자식이 잘되면 엄마의 인생도 빛나는 것이고, 반대로 잘못되면 엄마의 인생도 와르르 무너진 듯 낙심한다. 자녀의 행복과 불행, 성공을 엄마 자신의 것과 구분하지 못하니, 아이와 적절히 거리를 두고,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여유를 갖지 못한다. 아이가 무조건 내 마음대로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런데 당연히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마음이 급해져, 엄마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아이 앞에서 ‘천사와 괴물’의 얼굴을 오가게 되는 것이다.
문은희 박사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는 엄마들, 그리고 사랑인 줄 알고 저지른 잘못 때문에 아이를 아프게 엄마들에게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를 통해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많은 자녀교육서들이 아이의 문제를 간단하게 ‘엄마의 탓’으로 진단하고, “아이에게 무섭게 대하지 마세요”,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세요”라고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문은희 박사는 정작 엄마가 왜 아이를 아프게 하고 있는지 그 원인을 밝히지 않으면, 잘못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자녀에게 어떻게 하세요’라는 지침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않는다.
문은희 박사가 알트루사 심리 상담소를 거쳐 간 수많은 엄마들과 함께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엄마가 되는 과정, 즉 엄마들이 자녀를 포함하고 살 수밖에 없는 심리 구조를 알아보고, 그렇게 만든 사회 문화 습속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엄마 역시 자신의 어머니에게 ‘포함’된 환경에서 자라오며 상처받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치유한 후, 자녀와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을 모두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한마디로 ‘문은희 박사의 한국형 자녀교육의 40년 연구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문 박사는 엄마들에게 자녀교육을 위해 책을 읽고 인터넷 자료를 보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먼저 자녀의 마음을 보기 위해 노력하자고 권한다. 아이의 눈이 슬픔을 이야기하면 함께 슬픔을 나누고, 아이의 눈이 비어 있으면 눈물을 가득 담고 꼭 안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분노에 차 있으면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기쁨에 넘치면 있으면 같이 기뻐하자. 엄마의 사랑의 힘을 가진 아이는 그 어떤 힘을 가진 이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저자 : 문은희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7순위 : 컬러링 해부학 실습서=Anatomy coloring book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3215 저자 : 윤관현 , 출판사 : 아카데미아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8순위 : 스포츠상해와 운동재활 =Sports injuries & exercise for rehabilitation.상권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4589 대출횟수 : 2 ]]> 2019-07-24T00:01:01+09:00 <![CDATA[ [2019-07-24] 19순위 : 깊은 상처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7928 현지 누적 판매 300만 부 돌파! ‘타우누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계속되는 신화의 정점을 찍는다!

“눈물과 고통으로 태어나
끊임없이 욕망하고 증오하다
마침내 죽음이란 파멸을 맞이한다.”


현지에서 300만 부 이상, 한국에서도 6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북로드에서 발간되었다. [깊은 상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로, 저자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힐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는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으로 시작된다. 잔혹한 박해와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돈과 명예를 손에 넣었던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살해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피로 쓰인 ‘16145’라는 수수께끼의 숫자가 발견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드러나듯, [깊은 상처]는 독일의 근현대사에 대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가적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다른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면, [깊은 상처]에서는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또한 피할 수 없는 그들의 어두운 과거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사실 ‘나치’나 ‘유대인’ 같은 단어만 나와도 거리감을 느끼거나 독일만의 일이라고 치부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군부 독재기를 겪고, 친일파나 과거사 청산 문제가 아직도 논란이 되는 한국의 독자들이라면 오히려 이 작품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닮아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어려운 사건과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 그리고 저자 스스로 자신하는 치밀한 구성과 깊은 고찰까지 담긴 이 작품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팬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열광할 만한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작품이다.

의문의 숫자 ‘16145’ 그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은 함께 몇 가지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동료애를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 대통령 자문으로 일하며 부와 명예를 쌓았던 한 유대인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마치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총살당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바로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두 사람은 피해자의 피로 쓰인 ‘16145’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그러나 경찰이 이 숫자의 의미조차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또 한 명의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두 번째 사건 현장에서도 역시 의문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보덴슈타인은 첫 번째 희생자의 수첩에서 수상한 메모를 찾아내고,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재벌 가문인 칼텐제가의 수장 베라 칼텐제에게 접근한다. 살해당한 두 노인이 모두 베라 칼텐제의 오랜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칼텐제가에 대한 의심은 깊어지지만, 재벌 가문과 살인 사건의 연결 고리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또 한 명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칼텐제가의 사생아와 애인 사이였던 젊은 여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수법으로 살해당한 세 번째 희생자의 등장으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벌가의 방해와 여론을 의식한 상부의 압박,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으면서도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16145’의 비밀을 계속 쫓는다. 그리고 그 의문의 숫자 뒤에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엄청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매번 읽는 이를 감탄하게 하는 넬레 노이하우스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사실적인 인물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넬레 노이하우스는 자서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이 많이 등장하는 [깊은 상처]의 경우, 그들이 살아온 수십 년의 삶을 작품 안에 농축시켜 표현해내고 있다. 몇 가지 사건과 표현만으로도 인물들의 삶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그 교묘한 구성은 몇 번을 읽어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많은 마니아들을 감탄하게 했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비교해보아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자랑한다. 현지에서 시리즈 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이어 가장 많은 독자들이 지지하는 작품이 바로 이 [깊은 상처]인 이유를 알 법하다.

과연 당신은 정답을 맞힐 수 있을까?

사실 ‘나치’나 ‘유대인’이라는 키워드만 가지고도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와 같은 소재들이 한국에서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연한 거부감을 걷어내고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국만큼 그 정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라도 없다. 나치 체제하에서 그들에게 협조했던 독일 사람들을 일제 강점기의 친일파로 치환해보면, 그 어두운 과거에 대해 작중 인물들이 느꼈을 감정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다. [깊은 상처]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재벌가에 대한 부분 역시 지금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어두운 근현대사, 재벌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상황 등, 몇 가지 키워드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한국을 배경으로 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맞는 부분이 많다. 오히려 과거사 문제를 아직 청산하지 못하고 쉬쉬하기에 급급한 한국의 현실에 비해,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독일의 역사관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근현대사를 소재로 했다고 해서 어렵거나 딱딱한 이야기일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 세계 수백만의 독자를 타우누스의 세계로 끌어들인 ‘이야기꾼’ 넬레 노이하우스의 실력이 특히 탁월하게 발휘된 작품이 바로 [깊은 상처]이기 때문이다.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과 복잡한 사건, 그리고 근현대사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내려 시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넬레 노이하우스는 도통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의 반전과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부분의 상쾌함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큼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범인을 맞힐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이번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장대한 ‘이야기’ 그리고 수수께끼 풀이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미스터리’. 두 가지를 모두 담은 이번 작품이야말로 넬레 노이하우스 신화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줄거리
2차 세계대전의 혼란과 잔혹한 박해에도 살아남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통령의 자문 역을 맡으며 명성과 부를 쌓아왔던 한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잔혹하게 총살당한 채 발견된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로 쓰인 글자 16145. 수사에 착수한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은 수수께끼의 숫자와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분투하지만, 단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곧이어 또 한 명의 부유한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그곳에서도 수수께끼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두 피해자들이 모두 명망 높은 재벌 집안인 칼텐제가의 수장, 베라 칼텐제와 친분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하지만 베라 칼텐제와 살인 사건과의 연결고리는 발견하지 못한 채, 이번에는 젊은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희생자는 늘어가고 범인은 점점 과감해져 가는 와중에, 보덴슈타인은 용의자 중 한 명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수사에서 물러나야 할지도 모르는 지경에 처하는데…….
저자 : 노이하우스, 넬레 , 출판사 : 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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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T00:01:0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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