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인기대출도서 ]]> http://lib.eulji.ac.kr/lib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 인기대출도서 ko 2019-09-20T00:01:01+09:00 Copyright (c)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All right reserved <![CDATA[ [2019-09-20] 1순위 : 모방범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89095 대출횟수 : 6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2순위 : 치우천왕기(전6권.1-6):이우혁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0072 대출횟수 : 6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3순위 :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8844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주요 선진국 포함 32개국 번역 출간!
영국TV 드라마화 제작 확정!

범인과의 피말리는 두뇌싸움! 미친 가독성!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사람들은 이를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 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된다. 편지에는 또 다른 여섯 명의 이름과 날짜가 적혀 있다. 런던 경찰이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저자 : 다니엘 콜, , 출판사 : 북플라자
대출횟수 : 6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4순위 : 운동과 스포츠 생리학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60486 대출횟수 : 5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5순위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20454 19년간 중환자실에서 만난 삶의 마지막 순간들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필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문득 의문을 품었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필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달리 말하자면 필자가 밝혔듯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실패한 경험”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의료 사고’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환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평화롭게 임종하기 어렵게 만드는 병원 시스템과 의사 결정의 관행, 가족 및 의료진의 갈등을 다루었다.
필자는 자신이 지켜본 죽음들을 곱씹어 보면서 지금 우리의 삶이 죽음과 심하게 괴리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탄생은 떠들썩하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축하하는데 어째서 죽음은 서둘러 봉인해야 하는 문제가 되어버렸을까?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상상, 준비, 이야기들을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시도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어떤 젊은이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했고, 어떤 노인은 자신을 보내지 못하는 자식들의 미련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육신을 혹사당했다. 평범한 이들이 맞은 난데없는 죽음을 보며, 독자들도 죽음을 생각할 용기를 갖기를 기대한다.
죽음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죽는 것은 온당치 않다.

당신이 중환자실에 입원한다면
중환자실에 가본 이들은 아마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는 저렇게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고. 그렇다면 언제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가? 필자가 본 환자들 중에는 건강하고도 어엿한 개인으로 살다가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입원한 이들이 많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병원에 입원하는 즉시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전락했다. “입원 직전까지 그가 어떤 사람이었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순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2장 고립_우리는 낯선 감시자였을까)진 것이다. 환자에 대한 중요한 결정에 환자 자신이 배제되는 상황도 빈번했다. 환자가 스스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가족의 결정에 맡기는 일(2장 침묵_왜 할머니에게 직접 묻지 않았을까), 가족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제대로 정보를 주지 않아 오해와 분노를 품고 세상을 떠나는 일(2장 분노_생의 마지막을 폭력으로 보내게 한 책임은), 중환자실이라는 장소 자체가 주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환자가 정신증을 일으키는 일(2장 공포_이들이 가진 두려움에는 이유가 있다)도 드물지 않았다. “각자 슬픔과 책임감에 짓눌려 환자를 제대로 보호하거나 대변할 경황이 없었다.”라고 고백한 필자는, 자연스럽게 사전의료지시서라는 제도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환자의 자기결정권이다
병원에서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당장 다가갈 수 있는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나마 잘 이별하는 것’일 터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자가 고민한 문제들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사전의료지시서라는 제도이다. 사전의료지시서는 서면으로 연명치료 여부, 심폐소생술 여부, 시신 처리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사를 남겨 본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의료진과 가족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물론 구두로도 평소 가족에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지만 의료진과 보호자가 윤리적 딜레마로 갈등할 때 보다 유효한 것은 서면으로 작성한 지시서일 것이다. 만일 평소에 전혀 의사를 남기지 않았다면 환자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처럼 약한 존재일 뿐인 의료진이 모든 고통스러운 결정을 떠맡게 된다. 게다가 이들의 결정이 환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사전의료지시서는 아직 국내에서 법적 효력이 없다. 하지만 환자의 뜻을 보호자와 의료진이 정확히 알고 있느냐와 아니냐의 차이는 몹시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전의료지시서의 양식은 매우 다양하다. 책에는 의학적 정보를 참고하여 사전의료지시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의료진, 그들도 갈등하는 존재다
이 책의 도드라지는 특징 중 하나는 필자가 의료진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들에 깊이 공감했다는 점이다. 병원은 너무 크고 위압적이다. 의료진에 대한 일반인의 느낌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담긴 필자의 고민과 갈등을 보며 그들 역시 우리처럼 갈등하고 고통받는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환자들은 기적을 바라지만 의료진은 오늘 없던 치료법이 기적처럼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너무 잘 안다. 그런데 보호자는 늘 기적을 기다리며 ‘환자는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행동한다. 하지만 살고 싶다는 것과 ‘의식도 없고 나아질 가능성도 없는 상태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것’이 같을 수 있을까?
어떤 아들은 여든 노모의 심장이 멎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직접 침대 위로 뛰어올라 심장 마사지를 시도했다. 한 아버지는 과거에 딸을 버렸다는 죄책감 때문에 의료 집착적 행위를 하며 말기 암환자인 딸의 육신을 고단하게 했다. 필자는 고백한다. 의료진조차 그 힘든 연명치료를 환자가 원한다고 믿지도,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다만 보호자의 요구를 무시하기 어려웠을 뿐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이라고 그 상황이 편하기만 했을까. 그들은 언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필자는 의료진에게 ‘결정해야 하는 시점’을 되풀이해 물으라고 한다. 임종이 임박한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적절한 의사 결정 시기를 의료진에게 묻는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눈치 보지 말고 납득이 될 때까지 자꾸 묻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지금이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점인가?” “지금 이 처치에 동의하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지금 내 생각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가?” “이 치료 말고 다른 대안은 없는가?” 등에 대해 담당레지던트나 간호사들에게 묻고,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면 주치의에게 질문하면 될 것이다. 의료진의 표정이 좋지 않거나 화가 나 있더라도 주눅 들 필요는 없다. 그건 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 생각이다. -본문 267쪽

죽음을 삶 속으로 끌어오라
이 책의 1장에는 필자가 어린 시절에 만난 죽음들을 담았다. 필자는 의료기술이 거의 미치지 않는 산골에서 나고 자랐다. 그 시절에는 장 담글 때를 의논하듯이 죽음에 대해서도 일상적으로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태어나는 일은 비슷비슷해서 별로 기억할 게 없지만 죽음은 사람마다 다른 양상으로 찾아왔고 주인공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극적이고 이야깃거리도 많았”(/ p.22)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혼날 줄 알면서도 무덤 봉분에서 미끄럼을 타고 놀았다. 자연스레 장례 과정도 열려 있었다. “상주들은 온몸으로 애도하며 죽은 이와 작별하고, 그 힘으로 다시 살아”(/ p.35)냈다. 이것이 본래 우리가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과연 병원의 중환자실은 망자를 애도하고 충분히 슬퍼하고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는 곳인가. 필자는 독자에게 되묻는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과거에 그랬듯이 죽음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부드럽게 강변한다.
2장, 3장, 4장에서는 병원에서 맞닥뜨린 죽음에 얽힌 사연을 담았다. 생명을 유지 혹은 연장해준다는 이유만으로 때로 존엄성마저 포기해야 하는 중환자실. 그곳에서 의료진과 보호자는 법과 윤리 속에서 괴로워하고 정작 환자는 흔히 배제된다. 마지막 5장에서는 필자가 생각하는 대안들을 이야기한다. 죽음에 관한 문제에 정답이 있을 리 없다. 그러므로 마지막 장은 필자의 결론이라기보다 개인적인 바람을 담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병원이라는 장소를 피할 수는 없더라도 그 안에서나마 잘 이별할 수 있는 방법, 실제로 겪은 호스피스 사례들을 소개했다.
결국 어떻게 평화롭고 존엄하게 이별할 것인지는 각자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가족이나 의료진이 그 결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독자의 삶 속으로 죽음을 끌어온다.
저자 : 김형숙, , 출판사 : 뜨인돌
대출횟수 : 5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6순위 : 체액 및 요검사학 =Urinalysis and body fluids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7560 저자 : Strasinger, Susan King , 출판사 : 청구문화사
대출횟수 : 5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7순위 :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The History of money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51286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돈으로 보는 세계사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만 46세의 나이로 미국 42대 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이 선거 당시에 썼던 문구다. 당시 선거 분위기는 클린턴에게 매우 안 좋게 돌아가고 있었다. 연임에 도전하던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군사·외교적 성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반면 클린턴은 자질 문제로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공격당했다. 하지만 조지 H. W. 부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돈(경제)을 잘 공략한 클린턴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 순간에 돈의 힘이 작용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세계를 바꾼 주요 사건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양한 도표와 참고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금융학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제역사교양서다. 역사 속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인물의 강점이나 개성, 특징만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사례는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의 패권을 장악했던 프랑스와 이를 견제하던 유럽 국가들의 승부는 매우 치열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이 대프랑스 동맹을 이뤄서 불세출의 천재 나폴레옹을 막아내던 시기이기도 하다. 일곱 차례나 동맹이 이루어졌어야할 만큼 군사적으로 매우 부강했던 프랑스가 무너진 이유는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대프랑스 동맹의 주축이 되어 맞선 영국과 계속된 전쟁으로 피폐해진 프랑스의 경제력에도 큰 지분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랑스와 똑같이 전쟁을 하면서 부강했던 영국의 경제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바로 중앙은행을 비롯한 선진 금융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이었다.
월스트리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런던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국가를 지탱하는 경제의 중심지였던 이유가 이처럼 바로 돈과 금융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벌어지는 전 세계적 변화들과
돈에 눈이 멀어 내실을 다지지 못한 사람들


스페인을 필두로 금융화가 이루어진 유럽의 국가들이 대항해시대를 이끌어가게 된 것은 특별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화폐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황금으로 가득한 엘도라도를 꿈꾸며 항해를 떠났기 때문이다. 유럽 안에서 시작된 돈의 역사는 유럽에서 그치지 않고 결국 전 세계를 바꿔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신세계를 발견한 그들은 원주민으로부터 금과 은을 약탈하며 자신들의 배를 마음껏 채웠다. 특히, 스페인은 포토시의 은광을 발견하는 엄청난 행운과 만난다.

유럽인들의 대항해시대는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동아시아에 커다란 폭풍이 되어 나타난다. 그토록 부강했던 명나라가 유럽인과 더불어 왜구에게 수탈당하는 일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북방과 해양 양쪽으로 압박을 받던 명나라는 조세개혁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다시 부강한 나라로 세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명나라는 내실을 다지지 못하였고, 결국 민란으로 인해 무너진다. 내실을 다지지 못한 약탈자 스페인이나 그들의 행운을 통해 부를 얻었던 명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에서도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이처럼 경제와 역사를 통해 돈을 제대로 알게 하고, 돈 때문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움말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는 어느 한 순간에 바뀌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돈의 역사와 함께 계속 바뀌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돈과 역사가 함께 흘러가는 모습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변화는 단순히 자신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흐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어느 한 사건과,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일이 이어지는 목차로 구성됐다.

돈의 역사는 과거에 시작되어 그 순간 끝난 것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인 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경제역사교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 홍춘옥, , 출판사 : 로크미디어
대출횟수 : 5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8순위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51296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NN, BBC, MSNBC 등 유명 방송국에서 20년 넘게 베테랑 방송인으로 활동한 저자는 딱 잘라 이렇게 말한다.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방송국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 이 책의 저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이거나, 언변이 좋거나, 목소리가 유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대화 스킬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강연자들에게나 필요한 것일 뿐, 일반적인 상황에서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먼저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말이 통하기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대화라는 것이 ‘말’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화란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말이란 마음을 주고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마음을 주고받기 위해 꼭 말솜씨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센스다. 말센스란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잠시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에 호응하면서, 상대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내는 것이다.

센스 있는 말로 마음의 문을 여는 16가지 방법
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상대와 눈을 마주쳐라”, “흥미로운 주제들을 얘기하라”, “들은 내용을 되풀이하면서 호응해줘라”와 같은 대화 스킬이 아니다. 이런 스킬들은 일상적이 대화에서 그다지 쓸모가 없으며 오히려 잘못 사용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대화가 진정 어린 소통이 되려면 대화 스킬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원칙들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이 대화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를 참아내고, 선생님처럼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등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 대화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누구라도 소통의 달인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 셀레스트 헤들리, , 출판사 : 스몰빅라이프
대출횟수 : 5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9순위 : 아동간호학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문제집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3055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0순위 : 미술관에 간 화학자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9828 화학자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화학자인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사는 예술이다. 미술의 주재료인 물감이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캔버스 위 물감이 세월을 이기지 못해 퇴색하거나 발색하는 것도 모두 화학작용에서 비롯한다. 명화는 화학자 손에 들린 프리즘에 투영되어 그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흥미진진한 속내를 비로소 드러낸다. 화학자에게 명화는 현미경 속 결정구조만큼 매력적인 연구대상이다. 저자인 화학자가 실험실과 미술관을 동분서주하며 명화들을 세심하게 관찰해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성과 감성으로 과학과 예술을 통섭한
이 시대 최고의 과학+예술 교양서!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2007년 10월 초판이 출간되면서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과학과 미술을 가장 이상적으로 통섭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로 분야가 다른 지식의 통합을 의미하는 통섭(consilience, 統攝)을 표방한 교양과학 책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미술관에 간 화학자]만큼 지식의 조화로운 통합이라는 통섭의 본령을 제대로 구현한 책은 흔치 않다.
무엇보다도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미술의 태생적 기원을 화학에서 구한 최초의 책이다. 미술의 매체가 되는 물감이 만들어지고, 쓰이고, 보존되는 모든 과정이 실은 화학의 소산이라는 기본 상식을 그동안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즉, 세계적으로 저명한 그 어떤 미술평론가도, 또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다룬 그 어떤 과학교양서도 미술의 태생적 기원을 화학에서 찾지 못했다.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탐정소설만큼 재미있는
명화 속에 감춰진 화학 이야기

미술사를 장식한 화가들의 작품에는 “미술이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사는 예술”이라는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한 언론은 “명화 속 화학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탐정소설만큼 재미있다”라고 피력하기도 했다([동아일보] 2007년 11월 3일자). 탐정소설만큼 흥미진진한 명화 속 미스터리를 화학적으로 풀어낸 이 책의 내용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물감의 화학적 질감으로 캔버스에 3D를 재현한 최초의 화가는?
14세기 초에 활약했던 조토 디 본돈(Giotto di Bondone)이라는 화가를 근대회화의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화가가 사용한 물감에 있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조토는 이 책에 소개된 [동방박사의 경배]에서 프레스코와 템페라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기존 미술에서 볼 수 없었던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효과를 냈다. 그림의 배경인 하늘은 프레스코로 칠하고, 주요 등장인물인 마리아의 옷은 템페라로 칠해 그림에 원근감을 나타낸 것이다(37쪽). 조토의 안료 활용법은 이후 다 빈치가 ‘공기원근법’(58쪽)이라고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과 같은 명작을 남기는 기틀을 마련했다.

고등어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이 유화를 탄생시켰다고?
플랑드르 출신 대표화가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이 미술사 책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그림은 15세기에 그려진 것으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한 묘사가 일품이다. 이 때문에 많은 미술사가들은 [아르놀피니의 결혼]을 유화의 시발점으로 꼽는다. 그러나 에이크만의 섬세한 붓터치의 비법이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아마인유라는 안료에 있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 사슬 가운데 불포화기를 포함하고 있어 녹는점이 낮아 상온에서는 액체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포화기가 가교결합을 하며 굳어져 단단한 도막을 형성한다. 에이크는 바로 이러한 성질을 유화 물감에 이용한 것이다. 광택을 내는 불포화지방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유화를 탄생시킨 것이다(42쪽).

렘브란트와 밀레의 그림을 어둡게 변색시킨 화학물질은?
렘브란트의 [야경]은 원래 밤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대낮을 그린 것이다. ‘야경’이라는 제목은 그림이 그려진 지 100년이나 지나서 군대나 경찰이 야간 순찰을 하던 18세기에 이르러 어둡게 변한 그림을 보고 추측하여 붙여진 것이다. 렘브란트는 이 그림에 연화물 계통의 안료와 선홍색을 띠는 버밀리온(vermilion)을 사용했는데, 이들 물감을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납과 황 성분이 검출된다. 그런데 납과 황이 결합하면 황화납(PbS)이 되어 공기 중에서 검게 변하는 흑변현상을 일으킨다.
흑변현상은 1857년에 그려진 밀레의 [만종]에서도 나타난다. 그 시절 유럽 전역은 산업혁명의 여파로 시골에까지 들어선 공장에서 내뿜는 시커먼 연기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물감은 공해의 주범인 아황산가스와 반응하면 검게 변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었다. 밀레의 [만종]을 볼 때 어두운 황혼을 떠올리게 하거나 대낮을 그린 렘브란트의 그림에 ‘야경’이라는 제목을 붙인 주범이 다름 아닌 납과 황이라는 화학물질인 셈이다(62쪽).

평생 흰색 물감을 즐겨 사용하던 화가의 의문사를 파헤치다
한편, 납이 그림에 끼친 영향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했다. 미국 출신 화가 휘슬러는 납을 다량 함유한 흰색 물감을 과다하게 사용한 나머지 납중독으로 돌연사 했기 때문이다. 휘슬러가 활동하던 1860년대에는 미술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흰색이 유행했다. 옷, 가방, 구두, 화장품 할 것 없이 흰색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흰색 안에 납 성분이 가득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납은 납중독이라는 무서운 질병을 잉태했고,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납의 부작용은 미술계도 뒤흔들었다. 흰색 물감 중에서도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연백(lead white)의 유혹은 많은 화가들에게 납중독의 위험을 망각시켰다. 화이트홀릭 화가였던 휘슬러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보고 있으면 처연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68쪽).

과학, 교육, 문화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공인한
통합형 과학논술 대비 필독서!

[미술관에 간 화학자]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자연과학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며 독자들로부터 크게 사랑 받은 데에는 과학, 교육, 예술 등 각계 전문가들의 격찬이 한몫 했다. 특히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교육 일선에 있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1순위 책이 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저자의 집필 의도와는 달리 통합형 과학논술 대비 필독서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는 진풍경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전창림 교수(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는 전국에 있는 여러 과학고등학교에서 초청을 받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가 권위 있는 과학, 교육, 문화 기관(단체, 미디어)로부터 선정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 과학 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이 달의 읽을 만한 책’
- (사)행복한아침독서 선정 ‘추천 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선정

한층 풍부해진 내용으로 개정증보판 발행
개정증보판에서는 미켈란젤로, 기베르티, 브뢰헬, 틴토레토 등 초판에서 다루지 않은 거장들을 비롯해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우리 화가들까지 조명했다. 특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코너를 신설하여 미술 속 과학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을 다루면서 청동의 진화 과정을 과학사적으로 접근했고, ‘화가를 죽인 흰색물감’ 꼭지에서는 흰색물감의 원료인 납에 얽힌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산소의 발견, 거울의 반사원리, 양자역학과 터널링 효과 등 명화 속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업데이트 했다.

개정증보판에서 새롭게 다른 주제
- 마리아의 파란색 치마를 그린 물감 / 미켈란젤로
- 터널링 효과를 그리다 / 미켈란젤로
- 청동과 황동으로 빚어낸 천국의 문 / 기베르티
- 밀납과 수은 / 브뢰헬
- 의학의 상징 / 틴토레토
- 진사와 등황 / 신윤복
- 먹과 한지의 과학 / 장승업
-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타난 입체이성질체 / 김홍도

신설 코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 2061년 귀환하는 핼리 혜성을 기다리며
- 미술의 역사를 바꾼 불포화지방산이 우리 몸도 바꾼다!
- ‘납’의 문화사
- 서양의 수채화와 동양의 한국화의 차이
- 청동의 진화
- '인’을 발견한 연금술사
- 산소를 발견한 세 명의 화학자
- 같지만 같지 않은 입체이성질체
- 거울의 과학
- 분광법, 빛의 색깔을 발견하다
- 터널링 효과와 조셉슨 효과
저자 : 전창림 , 출판사 : 어바웃어북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1순위 : 모성간호학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문제집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1051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2순위 : 아Q정전 :루쉰 소설선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2151 저자 : 루쉰, , 출판사 : 창비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3순위 : (미래와 진로를 고민하는) 20대가 준비해야 할 것들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5976 저자가 20대 청춘에게 전하는 단단하고 힘을 주는 메시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왜 이런 종류의 책은 성공한 사람, 혹은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만 쓰는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사람은 성공한 사람에게 열광하며,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말을 더욱 신뢰한다.
하지만 평범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조언해 줄 수 있을까?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처럼 나이도 신분도 비슷한 사람의 눈높이에서 사회생활을 먼저 한 선배의 입장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면 더 공감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는 훨씬 가치 있는 사람이야."
저자 : 김주형, , 출판사 : 미래문화사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4순위 :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347 "사람들이 나보고 맘충이래."
엄마를 뜻하는 '맘(Mom)'과 벌레를 뜻하는 '충(蟲)'의 합성어인 '맘충'은 제 아이만 싸고도는 일부 몰상식한 엄마를 가리키는 용어다. 그러나 '맘충'이란 호칭은 육아하는 엄마 대부분에게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상처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 표현은 육아가 마치 여성의 일인 것처럼 인식되게 함으로써 성차별적 시선을 고착화하는 데도 일조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82년생 김지영]은 2014년 말 촉발된 '맘충이' 사건을 목격한 작가가 여성, 특히 육아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의 폭력적인 시선에 충격 받아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소설을 쓸 당시 작가는 유치원 다니는 자녀를 둔 전업주부였다. 온라인상에서 사실 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만 놓고 엄마들을 비하하는 태도에 문제의식을 느낀 작가는 지금 한국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이 과거에서 얼마나 더 진보했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질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다.

30대 여성들의 인생 보고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는 통에 시댁 식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가 하면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발화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녀가 선택한 이야기들이 바로 일생에 거쳐 '여자이기 때문에 받아 왔던 부당한 일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의 고백은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젊은 여성들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
상담은 자기 고백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소설의 백미도 김지영 씨의 자기 고백을 중심으로 드러나는 세밀한 심리 묘사다. '그때 그 상황'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차분히 쏟아 내는 그녀의 말들은 '김지영'을 이 시대 여성의 대변자로 삼기에 충분할 정도로 자세하고 보편적이다. 더욱이 김지영의 이름은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의 삶을 보편적으로 그리기 위한 작가의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실제로 1982년에 태어난 여아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이름이 '지영'이기 때문이다. 김지영이라는 개인의 고백을 30대 여성, 나아가 이 시대 여성들의 고백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선배는 평소와 똑같이 다정하고 차분히 물었다. 껌이 무슨 잠을 자겠어요,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김지영 씨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 p.94)

영업 중인 빈 택시 잡아 돈 내고 타면서 고마워하기라도 하라는 건가. 배려라고 생각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무례를 저지르는 사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항의를 해야 할지도 가늠이 되지 않았고, 괜한 말싸움을 하기도 싫어 김지영 씨는 그냥 눈을 감아 버렸다.
(/ pp.100~101)

주량을 넘어섰다고, 귀갓길이 위험하다고, 이제 그만 마시겠다고 해도 여기 이렇게 남자가 많은데 뭐가 걱정이냐고 반문했다. 니들이 제일 걱정이거든. 김지영 씨는 대답을 속으로 삼키며 눈치껏 빈 컵과 냉면 그릇에 술을 쏟아 버렸다.
(/ p.116)

조금도 서운하지 않았다. 견딜 수 없는 것은 오히려 그 순간들이었다. 김지영 씨는 충분히 건강하다고, 약 같은 것은 필요 없다고, 가족 계획은 처음 보는 친척들이 아니라 남편과 둘이 하겠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니에요, 괜찮아요,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 pp.133~134)

기사, 통계, SNS 등 풍부하고 탄탄한 취재
보고서 형식으로 쓰인 [82년생 김지영]의 에피소드들은 무척이나 사실적이다. 어린 시절, 학창 시절, 회사 생활, 결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 경험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사례들을 채집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등장하는 각종 팩트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의 '성차별 역사'를 한눈에 보여 준다. [확률 가족], [기록되지 않은 노동], [고용 동향 브리프] 등의 도서와 '여자라고 전교 회장 못 하나요' 등의 신문 기사를 비롯해 '인구 동태 건수 및 동태율', '출산 순위별 출생 성비' 같은 통계청 자료, OECD에서 발표한 성별 인금 격차 (Gender wage gap) 자료 및 외신 기사, '호주제 페지: 호주제, 벽을 넘어 평등 세상으로' 등 행정부 정책 보고서, '경력단절 여성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 같은 보건복지포럼 등의 자료가 쉴 새 없이 등장한다. 개인적 기억과 고백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야기는 이러한 사실적 자료들을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보편적인 삶으로 도약하는 근거가 된다.

작가의 말에서
자꾸만 김지영 씨가 진짜 어딘가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의 여자 친구들, 선후배들, 그리고 저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기 때문일 겁니다. 늘 신중하고 정직하게 선택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김지영 씨에게 정당한 보상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다양한 기회와 선택지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 조남주,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5순위 : 자유로울 것 :임경선 에세이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350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자유
그에 관해 펼쳐놓는 담백한 담론


2015년에 나온 베스트셀러 [태도에 관하여], 책의 마지막 대담에서 임경선 작가는 이렇게 끝맺었다. "다섯 가지 태도를 합쳐서 갈 수 있는 방향의 최선은 '자유'인 거 같아요. 자유라는 개념이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가장 흔하게 거론되지만 알고 보면 가장 큰 호사죠. 얻는 데 품이 가장 많이 들어요." 이 말은 다음 책에 대한 예고가 되었고, 2016년 가을과 겨울을 지나, 2017년 첫 달 [자유로울 것]이 세상에 나왔다.

이 글들을 쓰고 묶는 동안 내내 자유라는 단어가 가슴속을 떠나지 않아서 그랬는지, 책 제목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유로울 것'으로 귀결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실감처럼 소중한 것이 어디 있을까.
(/ '서문' 중에서)

사랑과 글쓰기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오래오래 글 쓰는 작가로 남고 싶다"


작가의 일상과 통찰, 사랑, 관계, 태도를 두루 아우른 에세이 [자유로울 것].
임경선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그리고 글을 쓰게 된 후 있었던 일들, 글을 쓰면서 겪은 다양한 일상과 희로애락에 대해 풀어간다. 그는 회사원으로 십 년 넘게 살아오다 네 번째 재발한 갑상선암으로 출퇴근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글쓰기, 재능과 노력, 운이 더해져 그의 글은 세상의 눈에 띄었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독자들은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대입해 일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사랑에 유연한 작가의 시선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그 사람을 잊어야 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 이별에 맞닥뜨렸을 때 취해야 할 태도, 또 누구보다 열심히 흠뻑 사랑에 빠져야 하는 이유. 작가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감정에 대한 생각들을 펼쳐놓고, 독자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이 책 안에서만이라도 해방감을 느낀다.
'태도'라는 키워드는 임경선 작가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태도에 관하여' 중에서) 풀어낸 삶에 대한 다섯 가지 태도, 자발성·관대함·정직함·성실함·공정함에 더해 이것들의 궁극적인 태도는 바로 '자유'라 말한다. 자유롭기 위해 거쳐야 할 난관들, 자유롭기 위해 역설적으로 나를 구속해야 하는 일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 풀리지 않는 점들을 한 작가의 인생을 통해 되짚어볼 수 있는 하나의 실례로 삼을 수 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앞으로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은 많지만 여전히 시원하게 대답하진 못하겠다. 다만 그 와중에도 한 가지 변치 않고 확실한 것은, 그 대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직접 부딪혀보고 발을 깊이 담가보는 것 말고는 다른 샛길이 일절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딱 그만큼의 고통을 담보로 한다는 것이다.
(/ p.48)

'자, 이제 이쯤에서 끝내야지'라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는 것, 의식해서 그 사람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일에 몰두하거나 새롭게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 등 스스로에게 과제를 주면서 이번 사랑이 끝났음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나는 이것을 '연애의 뒤처리'라고 말한다. 어른이 된 이상 스스로 연애의 뒤처리를 제대로 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게 간단하게 될 리가 없어'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도 이해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p.80)

진정 나답기 위한 용기
"지금의 나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우리는 임경선 작가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각에서 여성의 삶이라는 것이 그간 얼마나 억눌려왔는지 새삼 돌아보게 된다. 여자로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의 시선에 지지 않으면서, 또한 나 자신에게 지지 않으면서 나의 삶을 지켜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자유롭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솔직하다는 것,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세상에 맞서는 데 주저함이 없다는 것, 두렵더라도 자신의 진짜 감정을 들여다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나라에서, 한 개인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연한 시각을 갖게 해주기 위해 [자유로울 것]이 지금, 여기 태어난 것일지 모른다.
한 개인이 사회와 자신의 환경을 돌아보고 '나'를 깨달아가는 책, 한 사람이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몸소 알려주는 책. [자유로울 것]은 임경선이라는 작가가 개인으로서의 가치와 작가로서의 가치를 모두 담아, '자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자유란 무엇일까.
내 마음과 영혼이 시키는 일을 내 몸이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가장 편안한 상태일 것이다. 나와 내 인생 사이에 아무런 모순이 없기에 명료하고 맑게 살아갈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 그것을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내가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일이 자유가 안겨주는 기쁨일 것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기에 그만큼 쉽게 가질 수도 없다.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책임과 통제, 자기 규율이 전제가 되어야만 한다. 험한 대가를 치러야 하더라도 나는 끝까지 자유로운 사람으로 남고자 계속 노력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 '서문' 중에서)
저자 : 임경선, , 출판사 : 예담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6순위 : 말이 무기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404 머릿속으로는 떠오르는데
말로는 왜 잘 표현이 안 될까?


상황 1)
얼마 전 보고 온 영화에 대해 친구가 어떤 내용이고, 볼 만한 영화인지 묻는다. 분명 보고 온 영화인데도 막상 설명하려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너무 길게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간단하게 얘기하자니 재미없어 보일 것 같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투적이기 짝이 없는 말을 하고 만다. “그냥 되게 괜찮았어.”

상황 2)
회사의 회의 시간, 상사가 현재 사안에 대한 해결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질문이기에 일단 입을 떼고 말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계속 생각했던 문제인데도 막상 말로 하려니 자꾸 문장이 꼬여 버벅대고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러니까…’, ‘저기…’ 같은 말만 하다 결국 결론 없이 흐지부지. 대답을 들은 상사가 짜증스럽게 말한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이때 옆에 있던 직원이 내가 말하려고 했던 바로 그 내용을 조리 있게 요약․ 정리하여 상사에게 전달한다. 상사는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 나도 똑같이 생각한 건데, 왜 말로 안 나오는 거지?’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자주 부딪친다. 이렇듯 친구와의 수다부터 직장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 처음 만나는 거래처 사람과의 대화까지 우리는 늘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성공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막상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얘져 제대로 말하지 못하게 되거나, 반대로 생각들이 정리가 안 돼 두서없이 말하게 되거나,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 의도가 잘못 전달되곤 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채용 과정에 서류보다 면접의 비중이 커진 지는 이미 오래고, 똑같은 일을 해도 말로 자기 PR을 잘하는 사람의 평가가 좋은 것이 사실이며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보면 은연중에 그 사람의 능력까지도 낮춰 보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면접 자리, 연봉 협상 테이블, 회의 등에서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거나 손해를 봤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항상 우리는 생각한다. “나도 말을 좀 잘하고 싶다!”, “진짜 하고 싶은 말 좀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이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그 뜻이 명확하며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말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광고 회사 덴쓰(Dentsu)의 카피라이터이며,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십 개의 상을 휩쓴 우메다 사토시의 신간 《말이 무기다》는 말을 잘하기 위한 본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한다. 말을 하려는 목적이 ‘나의 의견을 전달한다’에 있을 때, 그 의견(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생각이 말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생각 끝에 나오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일본 최고의 광고쟁이에게 배우는 완벽한 말하기 비법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


[말이 무기다]가 알려주는 핵심은 간단하다. 말투, 잡담력 같은 단순한 말하기 스킬만으로는 절대 말을 잘할 수 없다는 것. 아무리 말하기 스킬을 연마한다 해도 자신의 생각,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알맹이 없는 진정성 없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말할 것인가’다. 말하려는 ‘무엇’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코 말을 잘할 수 없다. 20초의 짧은 광고 한 편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었던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핵심을 뽑아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나만의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해 내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생각이 곧 말’이라는 사실을 통해 말을 잘하기 위한 선행조건인 깊이 생각하기에 대해 다룬다. ‘무의식중에’라는 말처럼 우리는 ‘생각한다’는 것을 일일이 의식하며 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두루뭉술하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버린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붙잡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이 어떤 관점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특정한 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이것이 곧 명료한 말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즉,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으로 일상에서 생각 즉,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생각을 심화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1단계 ‘산출’은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내면의 말을 종이에 적어 가시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두서없고 막연한 생각들을 마치 잘 정리된 생각인 것처럼 종종 착각을 일으킨다. 이런 각각의 생각들을 가시화하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떠올리는지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2단계 ‘연상과 심화’, 3단계 ‘그룹화’, 4단계 ‘관점의 확장’까지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사고의 조각을 재료 삼아 생각의 폭을 확장시키는 과정이다. 이후 5단계 ‘객관성 확보’에서 생각을 숙성시키는 시간을 가진 뒤 6단계 ‘역발상’과 7단계 ‘다각적 사고’를 통해 생각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평소의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범위까지 생각을 뻗어 나가게 한다. 이 7단계 흐름을 완전히 몸에 익히게 되면 자신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그 경향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밖으로 향하는 말’도 저절로 강화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제3장은 명확하게 정리된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는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5가지 표현 기법을 비롯해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고 말과 글의 효과를 높이는 5가지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 : 우메다 사토시,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7순위 : 서양철학사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5728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8순위 : 딸에 대하여 :김혜진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6296 레즈비언 딸의 부모이자
무연고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혐오와 배제의 세계와 마주한
엄마의 성장소설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쓰는 작가


김혜진 장편소설 [딸에 대하여]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딸에 대하여]는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인 ‘나’와 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이 경제적 이유로 동거를 시작한다. 못내 외면하고 싶은 딸애의 사생활 앞에 ‘노출’된 엄마와 세상과 불화하는 삶이 일상이 되어 버린 딸.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며 엄마의 일상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김혜진은 힘없는 이들의 소리 없는 고통을 ‘대상화하는 바깥의 시선이 아니라 직시하는 내부의 시선’으로, ‘무뚝뚝한 뚝심의 언어’로 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성을 인정받아 온 작가다. 홈리스 연인의 사랑을 그린 [중앙역]은 바닥없는 밑바닥 인생의 고달픔을 건조하고 미니멀한 문장으로 표현해 새로운 감각의 ‘가난한 노래’를 완성했고, 소외된 청춘들의 출구 없는 인생을 다룬 소설집 [어비]는 "사회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단단한 마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김준성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신작 [딸에 대하여]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하지만 성소수자, 무연고자 등 우리 사회 약한 고리를 타깃으로 작동하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날선 언어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구현하며 우리 내면의 이중 잣대를 적나라하게 해부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퀴어 딸’을 바라보는 엄마가 ‘최선의 이해’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의 한계와 가능성이 서로 갈등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는 타인을 향한 시선을 다루는 김혜진만의 성과라 할 만하다.

엄마의 이야기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전직 초등학교 교사. 남편은 병환으로 사망. 노인요양병원에서 일하며 딸과 딸의 동성 연인과 한 집에 살고 있다. 일찍이 딸을 돌보기 위해 교사 직업을 그만두고 도배장이, 유치원 통학 버스 운전, 보험 세일즈, 구내식당에서 음식 만들기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끝없는 노동 속에서 살아 왔다. 딸이 대단히 성공적인 삶을 살아 주리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토록 예기치 못한 삶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작품 내내 엄마는 자신에 대해, 딸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인생에 대해, 독백을 멈추지 않는다.

그린과 레인의 이야기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게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그린과 레인은 화자의 딸과 딸의 연인이 서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7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그린은 현재 대학교 시간 강사다. 동료 강사를 일방적으로 해직한 대학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맞서느라 어느덧 세계와 불화하는 법, 세계를 거부하는 법에 익숙해진 투쟁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선입견과 편견에 갇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은 이들의 이야기에 좀처럼 귀 기울이지 않는다.

젠의 이야기
"손발이 묶인 채 어디로 보내질지도 모르고 누워 있는 저 여자가 왜 나로 여겨지는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쩌면 나도, 딸애도 저 여자처럼 길고 긴 삶의 끝에 처박히다시피 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벌을 받게 될까."

화자가 요양원에서 돌보는 노인. 젊은 날 해외에서 공부하며 한국계 입양아들을 위해 일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다 이제는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머무르고 있다. "젊은 날의 그 귀한 힘과 정성, 마음과 시간"을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에게 "함부러 나눠"주고 지금은 충분한 돈을 내고 요양원에 들어왔으나 가족도 없는 치매 노인인 탓에 정당한 대우를 받기는커녕 값싼 요양원으로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 평생을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데 헌신한 삶이지만 정작 누구도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 젠의 비참한 노후. 그리고 젠에게 곧잘 자신을 투영하는 ‘나’. 이는 ‘늙은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자리할 수 있는 위치를 비판적으로 드러낸다.
저자 : 김혜진,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19순위 : 양심고백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7533 미친 상상력, 유쾌한 풍자, 그리고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인간에 대한 성찰!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긴 이야기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 신작,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동시 출간!


2018년 출판계를 강타한 소설 [회색 인간]의 작가 김동식 신작 단편 소설집. 김동식 작가는 2017년 말,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세 권의 소설집을 들고 혜성처럼 나타났다. 각종 매체들은 그를 앞다투어 소개했고, 그가 소설 쓰기를 배운 적이 없으며 10년간 주물공장 노동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기존의 소설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의 소설을 낯설어했다. 하지만 쉽고 빠르게 읽히는 흡입력과 결코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매력에 독자들은 빠져들기 시작했다. 미친 상상력, 유쾌한 풍자, 그리고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인간에 대한 성찰은 우리 앞에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 도착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2018년 출판계를 강타한 소설 [회색 인간]의 작가 김동식 신작 단편 소설집. [양심 고백]에는 그가 2년간 쏟아낸 400여 편의 이야기 가운데 사회약육강식의 경쟁 사회와 물신화된 현대 사회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26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인간에 평점이 매겨지는 세상, 자살하려는 청소년을 구하는 마법사, 부자 노인과 가난한 청년의 딜레마 등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낯선 상상력을 펼쳐냈다.
김동식의 소설은 가볍고 쉽게 읽혀 순식간에 빠져든다. 그러나 읽고 난 다음에는 묵직한 울림을 느끼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일까?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이 상상해본 적이 없는 생각의 지점에 놓여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 김동식, , 출판사 : 요다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
<![CDATA[ [2019-09-20] 20순위 : 간호과정과 비판적 사고 =Nursing process & critical thingking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8556 저자 : 원종순, , 출판사 : 현문사
대출횟수 : 4 ]]>
2019-09-20T00:01:0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