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을지대학교 [성남]] 인기대출도서 ]]> http://lib.eulji.ac.kr/lib 을지대학교 [성남] : 인기대출도서 ko 2024-05-05T00:01:01+09:00 Copyright (c) 을지대학교 [성남] All right reserved <![CDATA[ [2024-05-05] 1순위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68929 《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내서널퍼블릭라디오NPR》,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이 책에 대한 찬사★★★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기이한 심연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밀러의 책에 매료되고 말았다.” _《뉴욕타임스》 “정말 매력적인 책. 밀러가 어찌나 매혹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는지 앉은자리에서 한달음에 다 읽어버렸다.” _《월스트리트저널》 “완전히 넋을 잃을 정도로 매혹적인 책.” _오프라 매거진, 《O》 “책의 모양을 한 작은 경이.” _《더 내셔널 북 리뷰》 “교묘하다. 독특하고 경이로운 책!” _《커커스 리뷰》 “이 책은 추리소설의 흥미진진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혼돈에서 질서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인간의 성찰에 관한 철학적 해설이다.” _《라이브러리 저널》 “전기傳記와 과학, 철학, 자기 성찰의 감동적인 융합. 자극적인 제목처럼 이 책은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_조너선 밸컴 , 《물고기는 알고 있다》 저자 “눈을 뗄 수 없다. 놀랍다. 심지어 충격적이다! 이 책은 유명한 생물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인생 이야기로 독자를 매혹하기 시작하고, 그러다 아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돌아서며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은 당신의 가슴을 사로잡고, 당신의 상상력을 장악하고, 당신의 예상을 박살 내고, 당신의 세계를 뒤흔들 것이다.” _사이 몽고메리(Sy Montgomery), 베스트셀러 《문어의 영혼》 저자 “룰루 밀러는 보도와 명상, 큰 질문과 작은 순간들 사이를 우아하게 오간다. 과학과 인물 묘사, 회고록이 하나로 어우러진 책. 이 책을 읽는 건 커다란 기쁨이다.” _수전 올리언(Susan Orlean), 베스트셀러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저자 “나는 이 책의 주소지에서, 역사와 생물학과 경이와 실패와 인간의 순전한 고집스러움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살고 싶다. 이토록 호화롭고, 놀랍고, 어두운 환희.” _카먼 마리아 마차도, 셜리 잭슨상 수상자이자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저자 “이 책은 완벽하다. 그냥 완벽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서정적인 동시에 지적이고, 개인적인 동시에 정치적이며, 사소하면서 거대하고, 별나면서도 심오하다. _메리 로치(Mary Roach), 베스트셀러 《스티프(Stiff)》 저자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경이로운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 세계에 관해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은 또 뭐가 있을까? 또 어떤 범주들이 무너질 참일까? 구름도 생명이 있는 존재일 수 있을까? 누가 알겠는가.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로 내린다는데. 그건 정말이다. 바로 몇 년 전에 과학자들이 그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가 세상을 더 오래 검토할수록 세상은 더 이상한 곳으로 밝혀질 것이다. _265쪽 우리가 이름 붙여주지 않아도 이 세계에는 실재인 것들이 존재한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물고기는(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관해 우리의 관념을 뒤집어엎으며 자유분방한 여정을 그려나간다.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알게 된 저자는 그가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되어 그의 삶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역시 이 세계에서 “혼돈이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의 시기의 문제”이며, 어느 누구도 이 진리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던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끌며, 이윽고 엄청난 충격으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 속 의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고 더 특별한 인생의 비밀 한 가지와 만나게 될 것이다. 이제야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 할 반박의 말을 찾아냈다. “우리는 중요해요. 우리는 중요하다고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이 지구에게, 이 사회에게, 서로에게 중요하다.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질척거리는 변명도, 죄도 아니다. 그것은 다윈의 신념이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만 하고 그 주장만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거짓이다. 그건 너무 음울하고 너무 경직되어 있고 너무 근시안적이다. 가장 심한 비난의 말로 표현하자면, 비과학적이다. _228쪽 놀랍도록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렌즈 삼아 숨어 있는 삶의 질서를 끈질기게 파헤친다 스탠퍼드대학 총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19세기에 활동한 생물학자(분류학자)로, 그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 즉 나뭇가지 형태로 뻗어나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관계를 밝혀내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가 발견해서 직접 이름 붙인 물고기의 수는 당시 인류에 알려진 어류 중 거의 5분의 1에 달했다. 그러나 감춰져 있던 생명의 나무에서 그가 밝혀낸 부분이 많아질수록 우주는 더욱 집요하게 그의 일을 방해했다. 그가 수집한 수많은 표본들은 벼락으로 인한 화재로 한 차례 파괴되었고, 뒤이어 발생한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유리단지에 보관해둔 1천여 종의 물고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한순간에 그가 쌓아온 모든 업적이 박살 난 것이다. 이 정도 일을 겪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절망에 굴복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던은 어땠을까? 그는 자기 발치에 널브러진 파괴의 잔해들을 훑어보고는 거기서 식별할 수 있는 물고기를 집어올린 뒤 다시 자신의 컬렉션을 구축해나갔다. 심지어 이번에는 기발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하나 도입했는데, 그는 이 방법이 세계의 혼돈에 맞서 자기가 발견한 표본들을 보호해줄 거라고 굳게 믿었다. 저자 룰루 밀러는 이 일화를 처음 들었을 때 조던을 바보라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는 오만함 혹은 삶의 질서를 부인하는 것에 관한 경고라 여겼다. 그러다 문득 조던에 대한 궁금증이 솟아났다. 어쩌면 그는 무모한 인간이 아니라 역경의 시간을 헤치고 끝내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줄 교훈이 될지도 몰랐다. 조던의 인생에 관해 밀러가 알아낸 것들(여기에는 미심쩍은 어떤 죽음과 세계를 뒤바꿔놓을 하나의 놀라운 이론도 포함된다)은 우주의 질서에 대한 밀러 자신의 이해를 완전히 재편성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우리가 얕잡아봤던 것들 속에 구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파괴와 상실 이면에도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그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혼돈 속에서 모든 대상들을 호기심과 의심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과학자의 딸인 나로서는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긴 했지만, 내가 물고기를 포기할 때 나는 과학 자체에도 오류가 있음을 깨닫는다. 과학은 늘 내가 생각해왔던 것처럼 진실을 비춰주는 횃불이 아니라, 도중에 파괴도 많이 일으킬 수 있는 무딘 도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_267쪽 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 세계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특히 장마다 수록된 독창적이고 정교한 삽화는 19세기 과학 텍스트를 손에 들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우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이 책에 불어넣어준다.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로도 읽히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생각을 자극시켜 감춰진 삶의 진실을 깨닫게 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 밀러, 룰루 , 출판사 : 곰출판
대출횟수 : 5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2순위 : 구의 증명 :최진영 소설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69776 대출횟수 : 5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3순위 : 성인간호학 :임상적 추론의 적용.2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76511 대출횟수 : 5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4순위 :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99837 대출횟수 : 4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5순위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19470 쿤데라 전집 0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전집 세계 최초 간행

세르반테스, 발자크, 프루스트, 카프카의 뒤를 잇는 소설의 거장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려 온 쿤데라 작품의 결정판

소설, 단편집, 희곡, 에세이 쿤데라의 전 작품 15종 정식 계약 완역판
매 홀수 달마다 출간, 2013년 7월 완간

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특별한 만남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학 전집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

밀란 쿤데라, 불멸의 작가들의 뒤를 잇는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쿤데라의 첫 번째 소설인 [농담] 불어판 서문에서 시인 아라공은 쿤데라를 일컬어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라고 격찬했다. 또한 어빙 하우는 쿤데라가 “우리 시대 어떤 작가도 필적할 수 없는 기교를 갖추었”다고 했으며 샐먼 루시디는 쿤데라를 “명백히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예술가”라 칭했다.

명실공히 20세기를 아울러 현존하는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쿤데라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가 탁월한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아서 프랑스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연맹 상, 체코 작가출판사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 상, 두카 재단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으며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 작가로 추천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문학과 삶, 예술과 인간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독자에게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유머


쿤데라는 [농담]을 통해 사회주의 체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집필 활동을 금지당하고 얼마 후 프랑스로 망명해야 했다. [웃음과 망각의 책]에는 격동의 역사에 휘말린 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1988년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쿤데라는 자신, 혹은 자신의 작품이 정치적이거나 반체제적으로 보이는 것을 거부한다. 로베르트 무질이나 니체, 보카치오, 곰브로비치, 브로흐, 카프카, 하이데거 등 문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거장들에게서 영향을 받고, 자신의 작품에 체코 전통 음악이나 바르토크, 야나체크 같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즐겨 적용했던 쿤데라에게 있어, ‘소설’이란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역할이야말로 소설이 “예술임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말했다.(밀란 쿤데라, [커튼]에서)

이렇듯 쿤데라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이 인간에게 던지는 농담,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밝혀내고자 하며 이로써 삶의 본질,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도록 고민해 봤음직한 ‘삶의 이유’를 탐색한다.
쿤데라 전집은 쿤데라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그 탐색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며 독자들은 그 길을 따라 쿤데라가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는 누구인가?

1929년 체코슬로바키아 브르노에서 태어났다. 작곡가 레오슈 야나체크(1854년~1928년)의 문하생이었으며, 체코의 주요한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이며 브르노 뮤지컬 아카데미의 수장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훗날 음악학을 공부하였다. 이러한 음악적 배경은 그의 작품의 근간이 되었다.

1948년 브르노에서 중등교육 과정을 마친 후 찰스 대학교의 예술학부에서 문학과 미학을 공부했으나, 두 학기 만에 프라하 공연예술 아카데미 영화학부로 옮겼다. 그곳에서 영화 기획과 희곡 창작 강의를 들었으나 1950년, 정치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2년 학교를 졸업한 후 영화 아카데미에서 세계 문학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었다.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젊은이들처럼 공산당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쿤데라는 1950년, ‘반공산당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공산당에서 추방당했으나 1956년에 재입당했다. 1968년 프라하의 봄에 참여하였다.

쿤데라는 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이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를 압수당했으며 글을 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금지당하는 역경을 만났다. [농담]과 [우스운 사랑] 단 두 권만 고국 체코에서 발표할 수밖에 없었던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다준 작품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프랑스에서 처음 출판되었으며 1989년 공산정권 붕괴 전까지 체코 내 출판 및 외국어판 수입이 금지되었다. 출판 금지 조치 해제 이후에도 쿤데라는 모국에서 이 작품이 출판되는 것을 반대해 왔다가 지난 2006년이 되어서야 체코에서 이 작품을 출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쿤데라의 작품들은 프랑스어판이 그의 ‘정본’으로 인정, 번역 출간되고 있으며 프랑스 정착 후에는 프랑스어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1975년 프랑스 이주 후 르네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강의하다가 1980년 파리 대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1981년에 프랑스 시민권을 땄으며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이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려 온
쿤데라 작품의 결정판

소설, 단편집, 에세이, 희곡, 쿤데라 문학의 정수들
총 15종 15권, 2013년 7월 완간


쿤데라 전집은 모두 15종으로 출간된다. 전집 구성 단계에서 미리 쿤데라와 논의를 거듭하여 확정한 작품들이다. 쿤데라의 의견에 따라 희곡인 [열쇠의 주인들](Les propri?taires des cl?s/Majitel? kl???/1962)과 에세이인 [저 아래에서 당신은 장미 향기를 맡을 것이다](D'en bas tu humeras des roses/1993)은 전집에 넣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첫 소설인 [농담]을 비롯하여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쿤데라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다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리고 짧지만 삶에 대한 철학이 짙게 담긴 후기작들까지, 1번부터 10번까지 쿤데라의 소설들로 이루어진다. 작품이 처음 출간되었던 연도순으로 구성되어 초기작과 후기작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를 새삼 느낄 수 있다.

소설뿐만 아니라 단편집, 에세이, 희곡 등 쿤데라 작품의 모든 장르가 포함된 이번 전집 중에서는 에세이인 [어느 만남](가제, 2012년 3월 출간 예정)과 희곡 [자크와 그의 주인](가제, 출간 미정)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쿤데라의 가장 최근 작품이기도 한 [어느 만남]은 [커튼]에 이어 소설, 예술, 철학, 문화 전반에 대한 밀란 쿤데라만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깊은 조예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에세이다.
또한 이미 국내에 소개되었던 작품들인 [우스운 사랑], [이별의 무도회], [배반의 약속]은 이번 전집 출간을 계기로 쿤데라와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전면 재번역되어 새로운 얼굴로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쿤데라 전집은 이번 [농담], [삶은 다른 곳에],[웃음과 망각의 책],[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5종의 작품에 이어 앞으로 매 홀수 달마다 출간되어 2013년 7월에 완간될 예정이다.

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빛나는 만남

지금껏 한국 문학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종합 예술 문학 전집


쿤데라 전집의 모든 작품 표지에는 르네 마그리트(Ren? Magritte, 1898~1967)의 작품이 쓰인다.
마그리트 재단은 도서 등에 대한 마그리트 작품의 2차 가공을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쿤데라 전집에 대한 사용을 특별히 허가해 주었다. 또한 쿤데라 역시 마그리트 작품이 사용된 자신의 전집 표지 시안을 보고 “이전에 본 적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답다.(they are great, they have ever been. We saw everything and everything is more that wonderful.)”라고 격찬했다.

마그리트 작품의 신비한 분위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색채, 고정관념을 깨는 소재와 구조, 발상의 전환,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은유가 쿤데라의 작품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이제껏 한국 문학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학 전집이 탄생되었다.
이로써 독자들은 쿤데라의 작품뿐만 아니라 이야기참을 수 없는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 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 보지 못한 현대인, 그들의 삶과 사랑에 바치는 소설 토마시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테레자는 고향을 떠나 그의 집에 머문다.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점차 그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며,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료된다.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 밀란 쿤데라, 불멸의 작가들의 뒤를 잇는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쿤데라의 첫 번째 소설인 『농담』 불어판 서문에서 시인 아라공은 쿤데라를 일컬어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라고 격찬했다. 또한 어빙 하우는 쿤데라가 “우리 시대 어떤 작가도 필적할 수 없는 기교를 갖추었”다고 했으며 샐먼 루시디는 쿤데라를 “명백히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예술가”라 칭했다. 명실공히 20세기를 아울러 현존하는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쿤데라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가 탁월한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아서 프랑스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연맹 상, 체코 작가출판사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 상, 두카 재단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으며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 작가로 추천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문학과 삶, 예술과 인간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독자에게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유머 쿤데라는 『농담』을 통해 사회주의 체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집필 활동을 금지당하고 얼마 후 프랑스로 망명해야 했다. 『웃음과 망각의 책』에는 격동의 역사에 휘말린 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1988년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쿤데라는 자신, 혹은 자신의 작품이 정치적이거나 반체제적으로 보이는 것을 거부한다. 로베르트 무질이나 니체, 보카치오, 곰브로비치, 브로흐, 카프카, 하이데거 등 문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거장들에게서 영향을 받고, 자신의 작품에 체코 전통 음악이나 바르토크, 야나체크 같은 음악가들의 작품을 즐겨 적용했던 쿤데라에게 있어, ‘소설’이란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역할이야말로 소설이 “예술임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말했다.(밀란 쿤데라, 『커튼』에서) 이렇듯 쿤데라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이 인간에게 던지는 농담,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밝혀내고자 하며 이로써 삶의 본질,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도록 고민해 봤음직한 ‘삶의 이유’를 탐색한다. 쿤데라 전집은 쿤데라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그 탐색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며 독자들은 그 길을 따라 쿤데라가 선사하는 커다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쿤데라와 마그리트, 두 거장의 빛나는 만남 지금껏 한국 문학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종합 예술 문학 전집 쿤데라 전집의 모든 작품 표지에는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1898~1967)의 작품이 쓰인다. 마그리트 재단은 도서 등에 대한 마그리트 작품의 2차 가공을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쿤데라 전집에 대한 사용을 특별히 허가해 주었다. 또한 쿤데라 역시 마그리트 작품이 사용된 자신의 전집 표지 시안을 보고 “이전에 본 적 의 힘을 얻어 새롭게 태어나는 마그리트의 작품까지 함께 소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답다.(they are great, they have ever been. We saw everything and everything is more that wonderful.)”라고 격찬했다. 마그리트 작품의 신비한 분위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색채, 고정관념을 깨는 소재와 구조, 발상의 전환, 그 속에 숨은 유머와 은유가 쿤데라의 작품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이제껏 한국 문학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학 전집이 탄생되었다. 이로써 독자들은 쿤데라의 작품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힘을 얻어 새롭게 태어나는 마그리트의 작품까지 함께 소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쿤데라, 밀란,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4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6순위 : 디지털 생체신호처리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5693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7순위 : 림프,아로마 관리학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46420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8순위 : 거꾸로 읽는 세계사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60681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9순위 : 이방인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98264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0순위 : 삼월은 붉은 구렁을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04472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1순위 : (안경사 국가시험 대비)안경광학총론Ⅱ:내용정리 및 A형·K형·기출문제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06276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2순위 : 성인 간호학 1-3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06551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3순위 : NANDA 간호진단과 중재 가이드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15954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4순위 : 성인간호학 :Clinical management for positive outcomes.3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15997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5순위 : (조리산업기사·기능장을 위한) 한국의 맥, 전통음식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29393 저자 : 신미혜 , 출판사 : 백산출판사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6순위 : 회색 인간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47581 “아무리 돌가루가 날리고 묻어도 사람들은 회색이 아니었다” 짧지만 강력한 예측 불허의 전개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 우리의 상상력을 두드리는 묵직한 거짓말 ◇ 30만 독자가 사랑한 김동식 데뷔작 -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 비추는 희망을 조명하다 한 온라인게시판에 소설을올렸다가, 독자들의전폭적인 지지를얻어 소설가가된 김동식의 데뷔작으로서, 2024년 3월 100쇄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4년 기준,30만 독자에게 읽힌 이 책은 사실 한국 문단의이단아 같은 존재였다. 널리 알려진 작가의 책도아니었고, 심지어그 작가는 전통적인등단 경로가아닌 온라인커뮤니티의게시판을통해 문단으로나왔다. 그럼에도 출간후 줄곧 스테디셀러자리를지키고 있다. 이사실에많은독자가놀라는 동시에그이유와의미를궁금해하며여전히『회색인간』을 찾고 있다. ◇ 스물네 갈래의 희망의 빛 - 독자들이 사랑한 김동식 단편들의 집결집 표제작 「회색 인간」 외에도 이 소설집에는 독자들이 사랑한 작품들이 집결돼 있다.인조인간과 진짜 인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시작으로 사람 사이의 차별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조명하는 「아웃팅」, 우리사회가 정말 자본으로유지되는가를 생각해보게하는 「무인도의 부자 노인」,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의 판단 기준은 과연 옳은가에 의문을 던지는「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등의24편은 부조리한현실, 인간의잔인한 본성, 윤리적 딜레마앞에선 인간의고뇌 등을 인상적으로 그렸다. 참혹한 현실에서도 예술이인간의 내면에어떤빛을 비추는지를보여주는표제작「회색 인간」처럼, 이 작품집에담긴 스물네편의 이야기가계속해서 독자들의삶에 다양한 갈래의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라본다
저자 : 김동식, , 출판사 : 요다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7순위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48891 “이 책은 무조건 끝까지 읽게 된다!”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이 60페이지에 걸쳐 빠르게 소개된다. 그리스와 로마의 지식, 기독교, 게르만족 이 세 가지 요소가 형성과 혼합, 분열을 거치며 유럽 문명을 형성했음을 보여 주는 이 부분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각이 돋보인다. 그런 뒤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등과 같은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주제를 중심으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이후 “역사의 가장 큰 주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놀랍도록 짧고 간단한 책이다. 내 유일한 소원은 작가가 더 긴 버전을 쓰는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매번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 번 읽고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을 알려 줄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에서 뽑아낸 가장 쉽고 단순하고 명쾌한 세계사 이야기 이 책의 저자 존 허스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로, 40년간 라트로브 대학교에서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를 강의해 왔다. 그는 대학에서 만난 학생들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지만 세계사에 대해서는 너무나 아는 게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말한다. 자국의 역사를 잘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세계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알지 못하면 급변하는 세계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자기 자신의 역사마저 오독하는 위험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역사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세계사를 가르칠 시간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열악한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고 효과적으로 세계사를 가르칠 수 있을지 오래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존 허스트는 아무리 외워도 어차피 잊어버릴 수많은 사건과 인물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역사를 바꾼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복잡한 세계사 속에서 자꾸만 길을 잃게 되는 독자들을 위해 간결하게 정리한 도표와 지도를 곁들여 대학의 교양 수업을 수강하며 세계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역사를 알지 못하면 더 발전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 속에서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2,000년 유럽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 세계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과거와 현재, 우리와 세계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알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유럽연합이 굳건히 지속되지 못하고 영국의 탈퇴라는 커다란 위기까지 맞게 된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왜 서양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가? 정부의 역할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식은 국제 정치와 외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이질적인 문명이 뒤섞인 유럽 역사의 특성과 중세 시대 왕권의 특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 종교개혁 등을 거쳐 산업화와 제1차,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00년 세계사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 주면서 유럽은 물론이고 유럽의 역사에서 시작되어 ‘서양’으로 통칭되는 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오늘날의 유럽과 근대성을 만든 인류의 정신적 토대와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넓고 깊게 보면서 인생을 살아갈 통찰력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역사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 Hirst, John Bradley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8순위 : 산업환기 =Industrial ventilation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49632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19순위 : 방사선사 국가시험 실기실전 문제집 :Radiological technologists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55129 저자 : 방사선 임상실기 교육연구회 , 출판사 : 대학서림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
<![CDATA[ [2024-05-05] 20순위 : 건강사정 ]]> http://lib.eulji.ac.kr/lib/data/data/DataView.csp?FILENUM=162755 대출횟수 : 3 ]]> 2024-05-05T00:01:0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