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인기대출도서 ]]> http://lib.eulji.ac.kr/lib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 인기대출도서 ko 2018-10-21T00:01:01+09:00 Copyright (c)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All right reserved <![CDATA[ [2018-10-21] 1순위 :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22954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남성적인 문체의 속도에 대한 완벽한 배반, 시야가 좁아질 정도의 질주를 스키드 마크도 없이 일시에 끝내버린 급정거, 폭발하는 굉음들 사이에 갑자기 찾아온 완벽한 정적, 이 낯선 기분들과 이 기분들이 서서히 공포로 바뀌는 체험이 결정적이다.

첫 문장의 강렬함이 채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문장의 마침표까지, 숨 가쁘게 내달린다.
그리고 문득 눈앞을 가리는 아득한 심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하지만 그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의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내 곁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김영하는 어느새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김영하는 우리에게 자살안내인을 소개했다. 판타지이고 허구인 줄만 알았던 그의 역할이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우리는 이제 다시 그 강렬했던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들고 김영하가 돌아왔다.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이것은 내 소설이다. 내가 써야 한다. 나밖에 쓸 수 없다.
- 김영하
저자 : 김영하 , 출판사 : 문학동네
대출횟수 : 10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2순위 : 미생물학실험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61328 저자 : 박철희 , 출판사 : 동화기술교역
대출횟수 : 7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3순위 : 미생물실험서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61329 저자 : 김병오 , 출판사 : 보문각
대출횟수 : 7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4순위 : 빅 픽처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4459 1. 책장을 넘길수록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렵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린 더글라스 케네디 대표작!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에서 영화제작 중(로맹 뒤리스, 까뜨린느 드뇌브 주연).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빅 픽처] 출간

더글라스 케네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현재 절정의 인기가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고 자란 곳은 미국, 현재 머무르는 곳은 영국의 런던, 그의 책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는 프랑스이다. 기이하게도 조국인 미국보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러나 이 소설 [빅 픽처] 만큼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출간돼 크게 각광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몰입도 최고인 이 소설에 대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페이지가 다가오는 게 두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소설은 미국에서의 호평을 기반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의 문체는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친다. 그러면서도 섬뜩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손이 땀으로 흥건히 젖어들 만큼 스릴이 있으며, 책에서 시종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지금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며 살게 되기를 갈망한다. 오래도록 품었던 꿈과 전혀 별개인 일과 생활에 빠져 사는 사람, 현재 주어진 여건 때문에 혹은 바쁜 일상에 매몰 돼 꿈이 바래가는 걸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삶에 대한 동경은 가슴에 사무칠 만큼 절박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벤 브래드포드 역시 그런 사람이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뉴욕 월가의 변호사, 안정된 수입, 중상류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교외 고급 주택 거주,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을 둔 가장……. 겉모습만 보자면 모두들 부러워 할 대상이지만 벤 자신은 조금도 즐겁지 않다. 벤의 오랜 소망은 사진가가 되는 것이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동안 느꼈던 희열이 사라진 지금 그의 꿈은 값비싼 카메라와 장비들을 사들이는 호사스런 취미로 남았을 뿐이다.
벤의 자괴감은 아내 베스와의 결혼생활이 삐거덕거리는 상황과 맞물려 점점 더 위기상황을 향해 치닫는다. 카탈로그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의 아내 베스는 작가의 꿈이 좌절된 책임을 온통 벤의 탓으로 돌린다. 벤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기회를 놓치게 된 탓에 전업주부로 눌러앉게 되었다는 게 베스의 불만이다. 점점 잦아지는 부부 싸움,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하는 일, 그 어디에도 더 나은 생을 위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2.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벤과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던 베스는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혼외정사에 탐닉한다. 벤은 우연히 베스가 이웃집 남자 게리의 집에서 불륜행각을 벌이고 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게리의 집을 찾아간 벤은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한다. 앞날이 탄탄하게 보장된 변호사 신분에서 일급살인을 저지른 범법자가 된 벤은 완전범죄를 기도한다. 요트사고를 위장해 게리의 시신을 소각하고 사건을 은폐한 벤은 남은 생애를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하고 도주의 길에 올라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에 정착한다. 심심풀이로 마운틴폴스의 토착인물들을 사진에 담았던 벤, 우연히 그 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그는 일약 유명 사진가가 된다. 그러나 매스컴의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온갖 신문 및 잡지에서 작업의뢰가 몰려들면서 그는 숨겨진 과거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총 3부로 이루어진 구성에 5백 페이지에 육박하는 내용이지만 손에 집어 드는 즉시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작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을 한데 섞고 버무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넓은 의미로는 스릴러 범주에 드는 소설이지만 작가의 예술에 대한 심미안, 사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음미해보는 재미도 각별하다. 작가는 사진 촬영 및 현상, 인화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에 필적할만한 지식을 자랑한다.
벤에게 주어진 제2의 인생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마운틴폴스에서 시작된 앤과의 로맨스의 결말은?
독자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회를 찾기 힘들 것이다. 뛰어난 스릴러이면서 현대사회를 깊이 있게 조망한 이 소설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주인공 벤의 잃어버린 꿈,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의 모습은 절망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에 다름 아니다. 그러하기에 누구나 국적과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깊숙이 빠져들어 읽게 되는 소설이다.
프랑스에서 이 소설에 대한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프랑스 판 소설 제목인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던 남자]가 영화 제목으로 쓰인다. 로맹 뒤리스 주연에 까뜨린느 드뇌브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는 벤의 아이러니한 삶을 어떻게 그려낼까? 작가의 소설 중에서는 [데드하트 The Dead Heart]가 이미 영화화 된 바 있다.
저자 : 케네디, 더글라스 , 출판사 : 밝은세상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5순위 : 제인 에어 (전2권. 1-2)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09856 지극히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의 언어로 그린 내면의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슬픈 사랑...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잃게 된 제인 에어. 반항적 기질을 타고난 그녀는 냉혹한 숙모의 학대와 사촌들로부터 온갖 구박을 당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불우한 소녀들을 교육하는 로우드 기숙학교에 보내진다. 열여덟 살의 숙녀로 성장한 제인은 가정교사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되는데..... 그곳에서 저택의 주인이며, 추남이지만 폭풍 같은 열정의 소유자인 로체스터를 만난다. 그들의 성스러운 결혼식 날 밝혀지는 로체스터의 불행한 과거와 가끔 밤이 되면 들리던 음산한 웃음소리의 비밀을 알게 된 제인은 그 길로 그 집을 뛰쳐 나오는데.....
저자 : Bronte, Charlotte , 출판사 : 현대문화센터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6순위 : (국가고시 준비를 위한) 조직검사학 문제집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20596 저자 : 전국 임상병리 교수협의회.조직·세포분과위원회 , 출판사 : 고려의학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7순위 : 교육행정학 원론 =Introduction to educational administration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0049 저자 : 윤정일, , 출판사 : 학지사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8순위 :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장편소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347 "사람들이 나보고 맘충이래."
엄마를 뜻하는 '맘(Mom)'과 벌레를 뜻하는 '충(蟲)'의 합성어인 '맘충'은 제 아이만 싸고도는 일부 몰상식한 엄마를 가리키는 용어다. 그러나 '맘충'이란 호칭은 육아하는 엄마 대부분에게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상처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 표현은 육아가 마치 여성의 일인 것처럼 인식되게 함으로써 성차별적 시선을 고착화하는 데도 일조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82년생 김지영]은 2014년 말 촉발된 '맘충이' 사건을 목격한 작가가 여성, 특히 육아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의 폭력적인 시선에 충격 받아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소설을 쓸 당시 작가는 유치원 다니는 자녀를 둔 전업주부였다. 온라인상에서 사실 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만 놓고 엄마들을 비하하는 태도에 문제의식을 느낀 작가는 지금 한국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이 과거에서 얼마나 더 진보했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질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다.

30대 여성들의 인생 보고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는 통에 시댁 식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가 하면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발화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녀가 선택한 이야기들이 바로 일생에 거쳐 '여자이기 때문에 받아 왔던 부당한 일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의 고백은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젊은 여성들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
상담은 자기 고백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소설의 백미도 김지영 씨의 자기 고백을 중심으로 드러나는 세밀한 심리 묘사다. '그때 그 상황'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차분히 쏟아 내는 그녀의 말들은 '김지영'을 이 시대 여성의 대변자로 삼기에 충분할 정도로 자세하고 보편적이다. 더욱이 김지영의 이름은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의 삶을 보편적으로 그리기 위한 작가의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실제로 1982년에 태어난 여아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이름이 '지영'이기 때문이다. 김지영이라는 개인의 고백을 30대 여성, 나아가 이 시대 여성들의 고백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선배는 평소와 똑같이 다정하고 차분히 물었다. 껌이 무슨 잠을 자겠어요,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김지영 씨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 p.94)

영업 중인 빈 택시 잡아 돈 내고 타면서 고마워하기라도 하라는 건가. 배려라고 생각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무례를 저지르는 사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항의를 해야 할지도 가늠이 되지 않았고, 괜한 말싸움을 하기도 싫어 김지영 씨는 그냥 눈을 감아 버렸다.
(/ pp.100~101)

주량을 넘어섰다고, 귀갓길이 위험하다고, 이제 그만 마시겠다고 해도 여기 이렇게 남자가 많은데 뭐가 걱정이냐고 반문했다. 니들이 제일 걱정이거든. 김지영 씨는 대답을 속으로 삼키며 눈치껏 빈 컵과 냉면 그릇에 술을 쏟아 버렸다.
(/ p.116)

조금도 서운하지 않았다. 견딜 수 없는 것은 오히려 그 순간들이었다. 김지영 씨는 충분히 건강하다고, 약 같은 것은 필요 없다고, 가족 계획은 처음 보는 친척들이 아니라 남편과 둘이 하겠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니에요, 괜찮아요,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 pp.133~134)

기사, 통계, SNS 등 풍부하고 탄탄한 취재
보고서 형식으로 쓰인 [82년생 김지영]의 에피소드들은 무척이나 사실적이다. 어린 시절, 학창 시절, 회사 생활, 결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 경험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사례들을 채집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등장하는 각종 팩트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의 '성차별 역사'를 한눈에 보여 준다. [확률 가족], [기록되지 않은 노동], [고용 동향 브리프] 등의 도서와 '여자라고 전교 회장 못 하나요' 등의 신문 기사를 비롯해 '인구 동태 건수 및 동태율', '출산 순위별 출생 성비' 같은 통계청 자료, OECD에서 발표한 성별 인금 격차 (Gender wage gap) 자료 및 외신 기사, '호주제 페지: 호주제, 벽을 넘어 평등 세상으로' 등 행정부 정책 보고서, '경력단절 여성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 같은 보건복지포럼 등의 자료가 쉴 새 없이 등장한다. 개인적 기억과 고백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야기는 이러한 사실적 자료들을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보편적인 삶으로 도약하는 근거가 된다.

작가의 말에서
자꾸만 김지영 씨가 진짜 어딘가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의 여자 친구들, 선후배들, 그리고 저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기 때문일 겁니다. 늘 신중하고 정직하게 선택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김지영 씨에게 정당한 보상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다양한 기회와 선택지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 조남주, , 출판사 : 민음사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9순위 : 말이 무기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8404 머릿속으로는 떠오르는데
말로는 왜 잘 표현이 안 될까?


상황 1)
얼마 전 보고 온 영화에 대해 친구가 어떤 내용이고, 볼 만한 영화인지 묻는다. 분명 보고 온 영화인데도 막상 설명하려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너무 길게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간단하게 얘기하자니 재미없어 보일 것 같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투적이기 짝이 없는 말을 하고 만다. “그냥 되게 괜찮았어.”

상황 2)
회사의 회의 시간, 상사가 현재 사안에 대한 해결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질문이기에 일단 입을 떼고 말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계속 생각했던 문제인데도 막상 말로 하려니 자꾸 문장이 꼬여 버벅대고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러니까…’, ‘저기…’ 같은 말만 하다 결국 결론 없이 흐지부지. 대답을 들은 상사가 짜증스럽게 말한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이때 옆에 있던 직원이 내가 말하려고 했던 바로 그 내용을 조리 있게 요약․ 정리하여 상사에게 전달한다. 상사는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 나도 똑같이 생각한 건데, 왜 말로 안 나오는 거지?’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자주 부딪친다. 이렇듯 친구와의 수다부터 직장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 처음 만나는 거래처 사람과의 대화까지 우리는 늘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성공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막상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얘져 제대로 말하지 못하게 되거나, 반대로 생각들이 정리가 안 돼 두서없이 말하게 되거나,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 의도가 잘못 전달되곤 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채용 과정에 서류보다 면접의 비중이 커진 지는 이미 오래고, 똑같은 일을 해도 말로 자기 PR을 잘하는 사람의 평가가 좋은 것이 사실이며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보면 은연중에 그 사람의 능력까지도 낮춰 보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면접 자리, 연봉 협상 테이블, 회의 등에서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거나 손해를 봤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항상 우리는 생각한다. “나도 말을 좀 잘하고 싶다!”, “진짜 하고 싶은 말 좀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이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그 뜻이 명확하며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말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광고 회사 덴쓰(Dentsu)의 카피라이터이며,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십 개의 상을 휩쓴 우메다 사토시의 신간 《말이 무기다》는 말을 잘하기 위한 본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한다. 말을 하려는 목적이 ‘나의 의견을 전달한다’에 있을 때, 그 의견(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생각이 말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생각 끝에 나오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일본 최고의 광고쟁이에게 배우는 완벽한 말하기 비법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


[말이 무기다]가 알려주는 핵심은 간단하다. 말투, 잡담력 같은 단순한 말하기 스킬만으로는 절대 말을 잘할 수 없다는 것. 아무리 말하기 스킬을 연마한다 해도 자신의 생각,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알맹이 없는 진정성 없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말할 것인가’다. 말하려는 ‘무엇’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코 말을 잘할 수 없다. 20초의 짧은 광고 한 편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었던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핵심을 뽑아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나만의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해 내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생각이 곧 말’이라는 사실을 통해 말을 잘하기 위한 선행조건인 깊이 생각하기에 대해 다룬다. ‘무의식중에’라는 말처럼 우리는 ‘생각한다’는 것을 일일이 의식하며 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두루뭉술하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버린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붙잡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이 어떤 관점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특정한 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이것이 곧 명료한 말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즉,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으로 일상에서 생각 즉,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생각을 심화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1단계 ‘산출’은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내면의 말을 종이에 적어 가시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두서없고 막연한 생각들을 마치 잘 정리된 생각인 것처럼 종종 착각을 일으킨다. 이런 각각의 생각들을 가시화하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떠올리는지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2단계 ‘연상과 심화’, 3단계 ‘그룹화’, 4단계 ‘관점의 확장’까지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사고의 조각을 재료 삼아 생각의 폭을 확장시키는 과정이다. 이후 5단계 ‘객관성 확보’에서 생각을 숙성시키는 시간을 가진 뒤 6단계 ‘역발상’과 7단계 ‘다각적 사고’를 통해 생각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평소의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범위까지 생각을 뻗어 나가게 한다. 이 7단계 흐름을 완전히 몸에 익히게 되면 자신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그 경향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밖으로 향하는 말’도 저절로 강화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제3장은 명확하게 정리된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는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5가지 표현 기법을 비롯해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고 말과 글의 효과를 높이는 5가지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 : 우메다 사토시,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0순위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그릇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5721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다. 그릇이 깊어 담은 말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고, 넓은 그릇에서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그릇이 좁고 얕은 사람은 말이 쉽게 흘러넘치고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은 단순한 말 기술의 차이가 아니다.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소통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코칭하면서 ‘말은 다른 형태의 호흡’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듣기’의 기술과 말 그릇을 깊게 만드는 ‘말하기’의 기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당신의 말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
‘말 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말 그릇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말 그릇을 키우기 위해 살펴봐야 할 개인의 감정과 공식, 습관을 알아본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게 된다. 3부와 4부에서는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대화 기술’을 소개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이다. 특히 이 파트에서는 ‘대화 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듣기’와 ‘질문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습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보고, 관계에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저자 : 김윤나 , 출판사 : 카시오페아
대출횟수 : 6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1순위 :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35216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2순위 :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89303 ‘지긋지긋한 입시전쟁을 이겨내고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다. 대학생이 되면 내 인생은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멋진 대학생활이란 어떤 것일까? 그것을 알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텐데.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취업, 영어, 공모전, 인턴, 여행. 할 일은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정작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목표도 준비한 것도 없는 나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밀려오고 무료한 대학생활은 허무함과 방황으로 가득차고 있다. 내가 바라던 대학생활은 이게 아니다. 달라지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소중한 대학생활을 헛되이 보낸 것이 후회스럽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쫓기듯 사회에 나왔지만 내가 꿈꾸던 생활은 이게 아니다. 회사생활이 즐겁지 않고 일도 재미없다. 답답하다. 지금 나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던지는 질문. ‘어떻게 해야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 이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저자는 우리에게 필요한 뜨거운 자극이며 롤모델이다. 이 책은 분명 당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치열하고 각박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키워드는 단연 ‘열정’이라는 두 글자일 것이다. 대학졸업생들의 살인적인 취업경쟁, 언제 잘릴지 몰라 앞날을 장담하기 힘든 직장인들,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열정적이며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 열정을 어떻게 깨워 움직일 것인가.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왜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열정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읽는 순간부터 사람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구글러 김태원이다.

“태원씨, 왜 그렇게 열심히 사시나요? 어떻게 해야 태원씨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인터뷰를 할 때도, 기사를 쓰면서도 이 물음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얼마 전 그를 취재했던 시사주간지의 한 여기자는 기사작성을 끝낸 후, 깊은 밤 그에게 이렇게 물어왔다. 그러나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했다. 세상을 열심히 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성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 28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깊고 날카롭다가도 한없이 부드러우면서 엉뚱하고, 냉정한 것 같으면서도 더없이 따뜻한 남자.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것을 끌어내는 그는 분명 보통 사람과는 다른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냉정과 열정, 이성과 감성, 이론과 경험. 마치 서로 상반된 듯 보이는 것들, 그래서 서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저자는 너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포용해나간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젊은 구글러 김태원이 아니라, 독자에게는 한 마디로 그저 ‘전율’에 가깝다. 이 책의 교정작업에 참여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06학번 배혜지 양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난 다른 사람들이 이 책 안 읽었으면 좋겠어. 다들 이 책을 읽고 저 만큼 성큼 앞장 서 가면 난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내가 너무 나쁘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몰랐던 게 너무 많아. 이 원고를 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고 온몸에 소름 같은 전율을 느꼈어. 내가 1학년 때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읽은 게 정말 다행이야. 엄마, 내가 주저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젠 방향이 보이니까!”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단지 열 덩어리’일뿐이라며 끊임없이 당신의 열정을 움직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실제로 어느 누구보다도 대학생활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대학시절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낯선 분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을 내던졌으며, 사회학이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전공에도 불구하고 6개나 되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공의 싸움이 아니라 열정에 바탕을 둔 생각하는 힘의 싸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그는 공모전 수상 부상으로 유럽, 일본, 중국,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 나라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혔다. 또한 인턴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가 하면 이 살인적인 취업난 시대에 졸업도 하기 전 4곳의 국내 대기업과 2곳의 세계 최고기업에 합격했다. 특히 그는 학부 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몇 년의 직장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맥시마이저(Creative Maximizer)’라는 포지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인 구글도 저자가 대학생활 동안 쌓아 놓은 열정의 흔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모두 자신의 열정이 일궈낸 결과물로서 이 책 역시 저자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직접 쓴 열정의 스토리, 그 자체인 것이다. 저자는 특히 대학 4학년 때부터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여 차례의 강연회를 가졌으며, 구글 입사 후에도 계속 강연이 이어지는 등 대학가에서 그의 이름은 이미 낯설지 않은지 오래다. 특히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그의 이름은 이제 하나의 꿈이 되고 있다.
저자 : 김태원 , 출판사 : 소금나무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3순위 : (사전이 필요없는)상공회의소 한자시험 중급기본서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1535 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한자급수 시험은 각 급에 따라 문제의 유형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에 알맞은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상공회의소 한자 급수 시험에 맞게 구성한 이 책은 각 급별로 한자를 분류한 것은 물론, 각 급의 문제 유형에 걸맞은 학습 요소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출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유형별로 정리했으며, 각 페이지마다 배운 한자를 복습하고 24자 학습 후에는 해당 한자를 총복습할 수 있는 연습문제를 배치하여 시험에 많이 나오는 한자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최신 기출문제 3회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각 한자의 훈·음은 물론 한자어를 이룬 다른 한자의 훈·음까지 보여주어 자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습서는 앞에 나왔던 한자나 모르는 한자가 나왔을 경우 자전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한자어 학습은 문장에서의 활용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상공회의소 시험에서도 문장에서의 한자어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각 페이지의 하단에 한자어가 포함된 문장을 익히며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저자 : 강유경 , 출판사 : 에듀멘토르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4순위 : 성인간호학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문제집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14464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5순위 :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27291 철학자가 직업을 이야기하다
철학자 탁석산이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직업에 관한 고찰. 저자는 직업을 찾기까지 좌충우돌했던 자신의 경험을 밑바탕 삼아 직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 보고, 일을 해야 하는 까닭,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 직업을 위해 준비할 것 등등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본질을 꿰뚫는 혜안을 지닌 철학자만이 건넬 수 있는 적확한 현실 인식과 따듯한 위로, 실용적 조언을 담았다.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갈 것인가는 일단 성적이 나온 다음에 생각하면 돼. 성적이 좋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으니까 성적을 올리는 것이 최우선이야.”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는 직업에 대한 고민은 성적과 스펙을 올린 뒤로 미뤄도 된다는 논리가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식으로 직업을 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할 확률이 아주 높”고 “인생이 고통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즐겁고 성공적인 직업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선 직업 선택이 어려운 까닭을 짚어 보고, 그래도 일을 해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그런 뒤 자신의 태도에 따라 어떤 직종에서 일하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직업 선택이 어려운 여덟 가지 이유
저자는 먼저 직업 선택이 어려운 까닭부터 살펴본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도 잘 모르고, 적성을 파악하는 일도 쉽지 않으며, 원하는 것과 적성에 맞는 것과 실현 사이에는 괴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직업에 대해 잘 알려면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할 기회가 적다. 또, 주위 사람들이 전해 주는 직업 정보는 양이나 질이 그다지 높지 않으며, 흔히 접하는 텔레비전에서도 왜곡된 정보를 전파하기 일쑤다. 사회가 급속하게 변해 감에 따라 오래도록 유망한 직업을 찾는 일도 쉽지 않으며, 수명이 늘어서 전직도 여러 번 감수해야 한다.

일하지 않고 놀고먹으면 안 될까
직업 선택이 어려운 이유는 이처럼 많고도 많다. 이쯤 되면 “일하지 않고 그냥 놀고먹으면 안 될까?” 하는 물음이 저절로 떠오를 법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하게 대답한다. “놀면 안” 된다고.
평생 놀고먹는 부잣집 도련님의 삶은 즐겁지 않고 지겨울 뿐이며, 노숙자라 하더라도 일을 해서 작은 돈이라도 스스로 벌 때 존엄성을 느낀다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사람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먹고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불법이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닌 한 기꺼이 하려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 밖에도 일이 전하는 선물은 많다. 우선 성취감과 보람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성격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해 주며, 타인과 접촉하고,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즉, 사람은 일을 통해서 비로소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직업에서 성공하는 비결
직업을 찾아가는 길은 좁고 험하지만,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3부는 직업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세상이 불평등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서 생각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저마다 능력과 환경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현실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희망과 능력 사이, 능력과 성취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한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일이란 희망, 능력(적성, 환경, 노력, 성격), 운이 모두 맞는 것을 뜻한다.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라면 직업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 즉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라며 ‘불친절한 변호사보다 친절한 택시 기사’가 훌륭한 직업인이라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친절한 직업인이 되겠다는 태도로 임한다면 존경받을 수 있고, 누구나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
저자 : 탁석산 , 출판사 : 창비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6순위 : (국가고시대비를 위한) 신 임상생리학 =Clinical Physiology :최신경향문제 및 풀이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4719 저자 : 고려의학 편집부, , 출판사 : 고려의학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7순위 : 동화 넘어 인문학 :미운 오리 새끼도 행복한 어른을 꿈꾼다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301 백설 공주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서 행복했을까?
성냥팔이 소녀는 성냥갑을 왜 일찍 열지 못했을까?

안데르센 동화를 알면 에리히 프롬이 보인다?
동화, 차가운 세상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어른들에게
살아갈 힘을 불끈 쥐어 주고, 마음을 단단히 조여 주다!


발터 베냐민은 "비상사태에 직면한 사람이 선택하는 무기가 인문학"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인문학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동화에 다 들어 있다고?
동화, 어른의 삶에서 만나는 고난을 이겨낼 무기를 건네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백설 공주], [미운 오리 새끼], [빨간 구두], [피노키오], [소공녀], [인어 공주], [벌거숭이 임금님]....... 이러한 동화책은 비록 읽지 않았더라도 그 내용만큼은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어른이 어린이에게 동화를 들려주었고, 또 동화책을 선물하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도대체 동화에는 '무엇이' 담겨 있기에, 이렇게 대대손손 널리 익히며 사랑받는 것일까?
이 책은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인 저자가 동화에 있는 그 '무언가'를 끄집어내어, 어른에게 필요한 인문학으로 바꾸어 준다. 여기에서 그 '무언가'란 어린이가 자라면서 부딪히게 될 많은 갈등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 힘,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나만의 렌즈와 같은 것일 게다. 그것은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겪게 될 수많은 역경과 고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정신적 무기가 된다.
따라서 자아가 형성되는 어린 시절에 동화를 읽게 하는 이유, 19세기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한스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나 [미운 오리 새끼]뿐만 아니라 기원전 500년에 살았던 이솝의 [당나귀와 아버지와 아들]이 오늘날에도 읽히는 이유, 국가와 세대와 성별을 떠나 지금까지도 동화가 전해 오는 이유는 바로 그 '무언가'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인문학이기 때문이리라.
저자는 이러한 동화를 통해 그동안 어렵다고 멀리한 인문학 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왜냐하면 "인문학에서 말하는 얘기들이 이미 어릴 적 읽었던 동화에 다 들어 있기 때문"이며, "동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것"으로 저자는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저자는 17편의 동화를 통해 차가운 세상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어른들의 마음을 단단히 조여 주고, 살아갈 힘을 불끈 쥐어 주는 단단한 무기를 인문학 책과 함께 말한다.

백설 공주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서 행복했을까?
성냥팔이 소녀는 성냥갑을 왜 일찍 열지 못했을까?
"동화로 어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사유(思惟)를 깨우다!"


이 책은 익히 알려진 동화 속 교훈을 이야기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는다. 한 발짝 더 나아가 동화 속에 숨겨진 이면(裏面)을 현대 사회에 맞게, 저자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들려준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성냥팔이 소녀는 죽기 직전에야 성냥갑을 열어 불을 피운다. 그리고 성냥불 속에서 맛있는 칠면조와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돌아가신 할머니를 본다. 여기에서 저자는 말한다. 소녀가 자신을 따뜻하게 덥혀 줄 성냥이 바로 자신에게 있음을 너무 늦게 알아챘다고.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산업혁명이 발달하고 자본주의가 태동하던 그 시기에, 소녀는 성냥을 팔아야만 먹고살 수 있었다. 그러니 어린 소녀가 감히 성냥을 꺼내 쓸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기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부탁한다. "우리도 죽을 것처럼 외롭고 가난한 삶을 살지라도 성냥팔이 소녀보다는 빨리 우리 안의 성냥(인문학)을 알아채자"고 말이다.
한편, 이 책은 동화와 인문학을 연결 지어 한 꼭지에 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 방식을 살펴보자. 그림 형제의 [백설 공주]와 프랑스 철학자인 기 드보르의 [스펙타클의 사회]를 연결한 [2-2. 21세기 마녀의 거울 ]을 예로 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백설 공주는 그 미모 때문에 위험에 처한다. 그녀를 괴롭히는 마녀는 어떠한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예쁘다는 데도 성에 차지 않아서 백설 공주를 없애려고 안달이다. 왜냐하면 동화 속에서 여성은 미모 순위에 의해 행복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마녀의 거울이 미모 순위를 정해준 순간부터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백설 공주는 왕자의 키스로 위험에서 구출되고, 그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며 동화는 끝을 맺는다. 여기서 저자는 그들의 결혼 생활이 행복했을 리 없다고 주장한다. 백설 공주가 난관에 부딪힌 것도, 훗날 난관을 이겨낸 것도 오로지 '거울'이 정한 '미모'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백설 공주는 결혼한 후에도 '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으리라. 왜냐하면 그녀 또한 세월이 흐르면 또 다른 젊은 여인에게 그 미모를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에게 미모만이 지상 최고의 진리인 듯 말하는 사회에서 백설 공주가 과연 아름다움을 잃고도 행복할 수 있을까? 여기에서 저자는 백설 공주와 마녀를 불행하게 만든 '거울'의 역할을 현대 사회에서 '텔레비전'이 대신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텔레비전은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해 주고, 시청자는 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며, 기 드보르의 [스펙타클의 사회]를 꺼내든다. 이 책은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현대 자본주의와 소비 사회를 비판하는데, 독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는 스펙터클을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현란한 구경거리라고 쉽게 정의를 내려주어, 독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다. 그리고 마녀가 거울에 지배되어 불행했듯이, 스펙터클에 지배된 삶은 상대적 박탈감과 초조함 등으로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그동안 인문학 관련 도서를 읽어 보려고 했으나 이해할 수 없는 말들 앞에서 되레 좌절감과 위축감을 느낀 독자들에게, 맥 빠진 오후에 나른한 목소리로 강의하는 어느 노(老) 교수처럼 어떤 질문도 허락하지 않는 인문학 책에 지친 독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어른이 되어 읽는 동화,
그 속에서 미운 오리 새끼였지만 행복한 어른을 만난다!


어릴 적에 읽은 동화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에 불과하였다. 교훈이라고 해봤자,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 읽는 동화의 맛은 다르다. 어릴 적에 모르고 지나쳤던 이야기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만큼 수많은 경험을 겪어 왔기 때문이리라. 어른이 되어 읽는 동화, 그리고 동화 속에서 찾은 인문학, 인문학에서 깨닫는 삶에 대한 새롭고 지혜로운 시선. 이 책은 이러한 독서 과정을 통해 우리가 비록 백조가 될 수 없는 미운 오리 새끼였어도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내 안에 이미 들어 있는 인문학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저자 : 조정현, , 출판사 : 을유문화사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8순위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6349 저자 : 김신회 , 출판사 : 놀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19순위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산문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37432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다시 여름,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2017년은 가히 박준 시인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2년 12월에 출간한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2017년 7월에 출간한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동시에 10만 부 판매를 넘긴 것.
물론 어떤 수치에 그의 문학성을 전적으로 기대는 마음이었다면 서두부터 진즉에 이런 얘길 꺼내지도 않았으리라. 그만큼 많은 독자들이 박준 시인의 글 틈에 스며주셨다는 사실, 그 스밈 가운데 사랑으로 번져주셨다는 사실, 덕분에 시와 산문 어디에도 기울지 않고 팽팽히 두 장르의 문학에 균형을 잡고 있는 시인에 대한 우리들의 안도와 기대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는 사실, 반면에 그만큼 부담으로 어깨가 굽고 고개가 절로 숙여진 시인의 그늘은 속속들이 깊어졌다는 사실……
하여 뭔가 환기의 적기가 이즈음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가을과 겨울과 봄을 통과하여 다시 여름을 마주하기까지의 1년, 유난히 계절성을 담보로 하는 작품들을 많이 써내는 박준 시인에게 사계절을 처음으로 살아낸 제 산문집의 한해살이에 대해 혹여 물으니 글쎄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어쩌죠? 이 책 곁에 시를 껴주고 싶어졌어요. ……욕심일까요?”
새로 쓴 시라 했다. 그가 아끼는 시라 했다.

선잠 2
-박준


그해 여름 당신에게는 까닭 없이 손끝이 상하는 날이 이어졌다. 책장을 넘기다 손을 베인 당신은 아픈데 가렵다고 말했고 나는 가렵고 아프겠다고 말했다. 여름빛에 소홀했으므로 우리들의 얼굴이 검어지고 있었다. 어렵게 새벽이 오면 내어주지 않던 서로의 곁을 비집고 들어가 쪽잠에 들기도 했다.

읽었다. 읽으니까 어떻게든 이 산문집에 이 시가 머물 거처를 마련해줘야겠다는 마음밖에는 안 먹어졌다. 새롭게 표지 디자인에 착수한 것도 다 이 시에서 비롯함이었다. 더부살이처럼은 살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표지의 변화가 우선순위였다. 시를 읽고 또 읽었다. 순간 이 시의 뉘앙스를 그대로 머금은 듯한 그림 하나가 떠올랐다. 시인 박준의 시에서 뚜벅뚜벅 걸어나왔을 것만 같은 여인, 그의 뒷모습.
이 그림 또한 원래의 책 표지를 장식해준 이스라엘 출신이자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기드론 루빈의 작품이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얼마 뒤 그에게 이런 답장이 왔다.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믿기지 않네요. 제 표지를 담은 책이 사랑을 받았다니 저도 정말 기뻐요. 자랑스러운 마음입니다. 다시 봐도 책은 정말 아름다워요. 제가 읽을 수 있었다면 더 사랑스러웠겠지만요. 우리 만날 때 저에게 조금 번역해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리커버 산문집에 제 새 이미지를 쓰시는 것도 물론 기쁜 마음으로 허락할게요.”

이러한 과정 속에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2018년 ‘다시 여름,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책에 새 그림과 새 시로 여름용 새 옷을 지어 입었으니 이 여름이 가기까지 그리 누추하거나 남루하지는 않을 터…… 너무도 뜨거운 이 여름, 바라건대 이 책이 그 무슨 용도로든 여러분들의 작은 나무 그늘로 틈틈 가 놓였으면 하는 간절함이다. 펼치면 서늘하니까, 그게 책이니까!
저자 : 박준, , 출판사 :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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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T00:01:01+09:00
<![CDATA[ [2018-10-21] 20순위 : 전자회로 ]]> http://lib.eulji.ac.kr/lib/Search/SearchReport.csp?FILENUM=144008 저자 : Floyd, Thomas L. , 출판사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대출횟수 : 5 ]]>
2018-10-21T00:01:0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