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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에이징 :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뇌과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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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에이징 : 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뇌과학의 힘
서울 : 와이즈베리, 2020
648 p. ; 23 cm
부록: 뇌의 젊음을 되찾는 법
색인 수록
₩23000


  소장사항 : 을지대학교 학술정보원[의정부] [ 612.82 L666s이 ]

등록번호 소장정보
11005740 대출가능
  • Vol.Copy :
  • 별치기호 :
  • 소장위치 : 단행본서가
  • 을지 도서대출 신청 가능 권수 없음



  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베스트셀러 《정리하는 뇌》 저자 신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USA 투데이〉〈워싱턴포스트〉 강력 추천★ 인지과학계의 세계적 거장 대니얼 레비틴의 ‘노화’와 ‘노년기’에 대한 강력한 통찰력 노화에 대한 편견을 완벽하게 뒤집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반박 대니얼 레비틴 교수는 화제의 베스트셀러인 《정리하는 뇌》의 저자로, 인지과학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석세스 에이징》에서 신경과학, 심리학, 뇌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뇌와 노후의 관계에 대한 방대한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이 책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은 반드시 감퇴하고, 신체적·정서적·인지적으로 둔화된다는 통념과도 같은 편견들을 가장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반박들로 뒤집는다. 먼저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는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다고 반박한다. 기존의 노인 기억 연구가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환경(대학교 실험실)과 노인의 생체 리듬상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 자존심 위협을 가하는 스트레스 요인 등 대조군인 대학생 및 젊은 참가자들에게 유리했다고 지적한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발달하는 추상적 사고와 실용 지능에 대해서도 주목한다. 감각 체계 쇠퇴를 완화하는 노화의 보상 기전 중 하나로, 경험이 많아질수록 패턴을 알아차리고 향후 결과를 예측하는 기량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대니얼 레비틴은 이 책에서 노년층을 짐이라기보다 자원으로, 노화를 종말이 아니라 정점으로 여기도록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우리가 더욱 풍요로운 삶의 질을 이룩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인생 최고의 나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즐겁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능성과 잠재력 인생에 걸쳐 가장 행복한 시기, 성공을 이루는 시기는 언제일까? 실제로 72개국에서 조사한 결과, 노인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나이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꼽힌 연령은 82세였다. 정서적 상태를 고려했을 때 우울증이 젊은이보다 노인들 사이에서 드물게 나타난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집단 조사 결과 행복감은 30대 후반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다가 54세 이후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사회적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할수록 노년기에 성공을 이루는 것은 물론 우울증과 신체 질병도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정서적·사회경제적으로 만족감을 유지하는 노인들의 사례를 통해 활기와 명민함을 유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평생 단순 노동직을 전전해오던 할랜드 샌더스는 63세에 KFC를 열었다. KFC는 현재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로, 그는 90대까지도 자문을 하며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작품 판매액이 1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모지스 할머니, 81세에 히트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에 출연 중인 제인 폰다, 세계 최고 초밥 요리사로 평가받는 93세 오노 지로, 75세에 첫 번째 미술전을 연 알마 토머스 등의 사례를 통해 80대, 90대에도 새로운 일을 시도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할수록 노년을 인생 말년의 꽃 피우는 시기, 사회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시기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생은 뇌를 어떻게 단련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후를 건강하고 지혜롭게 재구성하는 혁명적 방법 노화로 비롯되는 부정적 결과를 최소화하면서 노후에 대한 현명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뇌과학적으로 뇌를 어떻게 단련할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뇌는 유전자와 문화에서 비롯한 변화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선택에 의해서도 변화한다. 언어 습득과 감각 학습 전반에 걸쳐 뇌가 발달하는 데는 신경가소성, 즉 뇌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가능하다. 이를 신경가소성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신경 연결이 마치 부드러운 플라스틱처럼 형태를 바꿀 수 있고 유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신경가소성은 새로운 일을 배워 적응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행동하는 경우 평생에 걸쳐 발달한다. 또한 뇌 건강에서 중요한 전전두엽 피질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성이 더 커지는데, 일과 중 뇌 영역을 많이 사용할수록 단련된다. 전전두엽 피질은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충동을 조절하고, 무엇에 주의를 기울일지 결정할 때 사용하는 영역이다. 다양한 사회활동, 잦은 사교접촉과 연관이 깊은 이 영역은 바람직한 식이요법과 명상 등을 통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대니얼 레비틴은 바람직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코치(COACH) 원칙이라고 일컫는 호기심(Curiosity), 개방성(Openness), 관계성(Associations), 성실성(Conscientiousness), 건강한 습관(Healthy practices)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그중에서도 평생에 걸쳐 키우고 개발해야 하는 요인으로 ‘성실성’을 꼽았는데, 이는 자기 관리(충동적 행동 조절)와 자기 점검, 호기심처럼 인지 과정과 연관이 깊기 때문이다. 특히 성실성은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깊으며 성공, 행복을 비롯해 다양한 긍정적 결과를 내놓는다. 건강하고 지혜로운 노년기를 위해 어떻게 뇌를 단련해야 하는지, 어떻게 정서와 육체의 변화를 다뤄야 하는지, 삶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노화 과정, 인생의 마지막 장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본문중에서

최신 정신과학 연구는 노화에 관한, 기억과 지각 체계, 지능, 나아가 동기, 통증, 사회생활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예전에 내가 그랬듯이 어떤 사람들이 남보다 더 바람직하게 나이 드는 이유가 모두 인지 요인 및 정서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생산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가장 큰 단일 결정 요인은 우리가 어느 정도 타고나기도 했고 바꾸겠다고 마음먹을 수도 있는 것, 바로 성격이다. - 1부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 35쪽 실용 지능(practical intelligence)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서 50세나 60세를 지나 정점에 이른다. 실용 지능은 “차로 여행하다가 눈보라를 만나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와 같은 질문으로 평가할 수 있다. 혹은 집수리를 해주지 않는 집주인을 대하는 방법이나 친구가 더 자주 찾아오게 하는 법, 승진에서 누락됐을 때 대처 방법과 같은 사회적 과제로도 알아 볼 수 있다. 50세를 넘긴 사람들은 50세 미만인 사람들보다 이런 문제를 훨씬 잘 풀며, 60세나 70세를 넘긴 뒤에 더 발전하는 사람도 많다. 실용 지능은 결정 지능과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듯하다. - 1부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 217쪽 성장 마음가짐을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기술 역량을 바꿀 수 있고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내적 통제 소재를 가지며 노력은 그 자체로 보상이고 커다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힘든 일도 즐길 수 있다. 성장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은 학습으로 기운을 얻고 전에 잘하지 못했던 일에 성공했을 때 활력을 느낀다. 그들에게 삶이란 새로운 정보를 모으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스승이나 선생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으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여정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성장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은 고착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낸다. - 1부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 269쪽 시간대가 각성과 수행에 미치는 영향은 나이가 들수록 극명해진다. 60세 무렵부터 사람들은 기억, 문제 해결, 공각 지능, 추론, 섬세한 운동 협응, 운동 수행 등 다양한 신경심리 시험에서 수행 차이를 나타낸다. 오전에 시험을 실시하면 정상이지만 오후 중반이나 늦게 시험을 실시하면 40대나 50대 성인에 비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문제 해결을 다룬 4장에서 살펴본 내용이다). 70세가 넘어가면 이 차이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오전 중에 표준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면 정상으로 나온다. 그러나 정오 이후에는 수행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이런 결과에서 재정과 건강 문제처럼 중요한 결정은 정오 이전에 내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2부 우리의 선택, 363쪽 실제로는 나이가 많지만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상당 부분 시냅스 가소성, 즉 뇌가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형성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가소성은 유전자 구성, 평생에 걸친 경험, 생활 문화권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특히 나이가 들수록 하루 일과에 영향을 받는다. 시냅스를 통해 정보를 전송하고 새로운 시냅스 연결을 형성할 때 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뇌 세포의 일종인 성상세포(Astrocyte)는 그 에너지의 공급원 역할을 한다. 신체 활동이 성상세포 효율성을 증가시켜서 시냅스 가소성, 기억,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한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 2부 우리의 선택, 420쪽 흔히 우리는 노년을 제약과 병약, 슬픔에 시달리는 시기로 본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만큼 잘하기 힘든 일들이 늘어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노인이 슬프거나 우울하지는 않다. 일부 그런 노인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집단 전체로 봤을 때 사실 노인은 젊은이보다 더 행복하다. 행복감은 30대 후반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다가(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 54세 이후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는 알바니아에서 짐바브웨에 이르는 72개국에서 조사된 사실이다. - 3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535쪽 80세의 건강 상태를 50세의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요인이 바로 관계의 질이다. 좋은 관계는 뇌를 보호한다. 특히 80대에 접어 들어서도 애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더 오랫동안 더 선명한 기억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더 좋다. 이 점(및 다른 수많은 점)에 대한 비틀스의 생각은 옳았다. 사랑은 가장 중요하다. 행복을 떠받치는 두 번째로 중요한 기둥은 사랑을 밀쳐내지 않는 인생 대처법을 찾는 것이다. - 3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542쪽 우리는 원한다면 그런 미래를 누릴 수 있다. 우리는 노화에 따르는 장점, 즉 지혜와 긍정성 편향, 노인들이 보여주는 동정심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가족들에게 알려야 한다. 개인으로나 공동체 일원으로나 한 사회로서, 세대 간 상호 작용을 일상 경험 속에 엮어 넣어서 노인들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최선이다. 뇌과학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노화 과정과 인간 이야기를 예전과 완전히 다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더욱 풍요로운 삶의 질을 이룩할 수 있다. 이것이 노화에 관한 새로운 진실이다. - 3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575쪽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노화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편견 1부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 1장 성격은 어떻게 지혜로운 노년기를 결정하는가 2장 기억력 쇠퇴라는 잘못된 믿음 2.5장 당신의 뇌를 어떻게 단련할 것인가 3장 우리 몸은 세상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4장 문제를 해결하는 뇌 5장 정서에서 동기로 6장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 7장 통증을 느끼는 뇌 2부 우리의 선택 8장 생체 리듬이 건강과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9장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10장 평생을 위한 운동 11장 어떻게 얼마나 잘 것인가 3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12장 더 오래 살기 위해 13장 더 지혜롭게 나이 들기 위해 14장 인생 최고의 나날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감사의 말 부록|뇌의 젊음을 되찾는 법 주 삽화 출처 찾아보기

  저자 및 역자 소개

대니얼 J. 레비틴 저/이은경 역 : 대니얼 J. 레비틴 저
인지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일 뿐 아니라 레코드 프로듀서, 음악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몬트리올 맥길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음악 지각, 인식 및 전문지식을 위한 레비틴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전자커뮤니케이션 심리학의 벨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인지 심리학 분야에서 절대 음감과 음악의 인식과 지각에 관한 논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음반의 판매량이 3,000만 장이 넘을 정도로 탁월한 음악 프로듀서였던 그는, 블루 오이스터 컬트, 크리스 아이작, 플리트우드 맥 등의 음반을 제작하고 스티비 원더, 스틸리 댄 등의 프로듀싱 자문을 맡았으며 산타나, 그레이트풀 데드 등의 음반을 엔지니어링 했다. 『뇌의 왈츠』로 2006년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프라이즈 올해의 책 최종 후보에, 최고의 데뷔 작가에 수여하는 퀼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미국 음반산업협회의 골드레코드와 플래티넘 레코드를 열네 차례 수상했고 영화 「승리의 건축가」 사운드트랙으로 선댄스 영화제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그밖에 잡지, 방송, 라디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