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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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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
서울 : 판미동, 2021
261 p. : 삽화 ; 18 cm
원저자명: 吉本ばなな, 平良アイリーン
₩13800


  소장사항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도서실 [ 189.1 요58ㅇ ]

등록번호 소장정보
CB001630 대출가능
  • Vol.Copy :
  • 별치기호 :
  • 소장위치 : 단행본서가
  • 을지 도서대출 신청 가능 권수 없음



  본문중에서

우리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 여자아이는 우리 가슴 속에 있어. 그리고 언제나 무관심 속에 있어서, 외로워하지. 얼굴은 웃고 있어도 마음은 울고 있을 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잤을 때, 자기는 주위 사람들을 끔찍이 생각하는데, 정작 자기는 아무도 돌아봐 주지 않을 때, 그 아이는 조그맣게 위축되어 있어. 그래서 그 아이를 위해 항상, 그 아이가 좋아하는 걸 지니고 다니거나 고르기만 해도, 인생의 가능성이 거의 무한하다시피 확장돼. -p.13~14 (요시모토 바나나 단편소설 〈우니히피리, 내 안의 어린아이〉) 여러분이 만약 ‘나답지 않다.’고 느끼거나 ‘지금 자유롭지 못하다.’ 하고 느끼고 있다면, 별거 아닌 일로 수다를 떨듯이 우니히피리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언제든 자기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우니히피리는 그런 홈 베이스로 돌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p.21 자신이 자유롭기 위해, 상대가 그냥 상대라는 것, 그걸 그저 인정한다. 나무는 나무로서 그 생명을 살고, 나는 나를 산다. -p.21 날마다 소중하게 살면서, 언제인지 모르게 도달한 곳이 자신이 가야 할 곳이라면 좋지 않겠어요? ‘언제인지 모르게 있게 된 곳’이 아닌 다른 곳은 사실 자기가 갈 곳이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모두들 여기에 있으면서 마음은 여기에 있지 않고 ‘내년의 내 목표’를 생각하는데, ‘오늘, 이 장소에 나는 어떻게 있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데려다주는 곳이야말로 미래라고 생각해요. -p.113 자기와 마주하면서 정화를 계속하면 노이즈가 줄어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노이즈를 줄여 가는 것이 인생의 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날씨가 어떻든 구름 위는 화창하게 개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걸 알면 구름이 끼든 비가 내리든 신경이 쓰이지 않죠. -p.165~166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한다고 그냥 ‘행복해졌어요.’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하는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에요. 본의 아니게 봐야 할 것을 봐야 하고, 대처하는 방법도 바뀌게 되고. 그리고 내면이 변해서, 인생의 걸음걸이도 달라지는 듯해요. -p.225

  목차

요시모토 바나나 단편소설 〈우니히피리, 내 안의 어린아이〉 들어가면서_타이라 아이린 호오포노포노란? 두 사람의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의 생활 ▷ 1장 삶이 쉬워지는 비법 우니히피리와의 대화 우니히피리의 목소리를 듣는 타이밍 영감과 미세한 조정 ‘뭔가가 다르다.’는 걸 느끼는 힘 자기 페이스로 살아가려면? 즐거움에 대한 집착 고독과 외로움의 이유 자기를 모르면 즐길 수 없다 ‘축’이 있나요? 어떤 삶의 양식을 선택할 것인가? 다른 걸 하지 않는다 ‘기억’이란 ‘생각의 버릇’ 자기를 믿을 것 ▷ 2장 나다운 일과 삶 즐거움을 센서로 삼는다 ‘틀’이 최대의 적 현실 속에 답이 있다 ‘동경’을 정화하면 틀이 확대된다 ‘나의 평화’란? 설정을 전환한다 부모의 영향에 따른 틀 활약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 각기 다른 인생 어떻게 하면 괜찮을 수 있을까?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과 모리 히로시 선생님 흐름을 본다 ▷3장 삶이 어려운 이유 우주의 법칙 노이즈를 줄인다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 이 나라는 살기 어렵다? 보이지 않는 구속 깎여 나간 본능 우니히피리를 돌보고 사랑한다 본능을 잊지 않는다 아이들을 소중하게 ▷ 4장 모순 없는 삶 자기를 정립한다 거짓과 가식이 없는 관계 솔직하다는 것 자기 안에 불성실함이 없을 것 작은 거짓과 심술을 제거한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 5장 진정한 자기를 살기 위해 인간관계를 키우는 법 마음을 새로이 하는 법 파트너를 알아보는 법 이별의 각오 삶이 쉬워지는 올바른 방향 나오면서_요시모토 바나나

  저자 및 역자 소개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 타이라 아이린 저/김난주 역 :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 저
1964년 일본 출생. 1987년 데뷔한 이래 '카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쿄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