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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속내 :장애인 여가문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장을 연 김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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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속내 : 장애인 여가문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장을 연 김송석
[서울] : 율나무, 2023
316 p. : 삽화 ; 21 cm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시선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책"
₩15000


  소장사항 : 을지대학교 학술정보원[대전] [ 362.4 김55ㅅ ]

등록번호 소장정보
EM047949 대출불가 ( 소장처별 대출 불가 )
  • Vol.Copy :
  • 별치기호 :
  • 소장위치 : 북카페
  • 을지 도서대출 신청 가능 권수 없음
EM047950 대출가능
  • Vol.Copy : c.2
  • 별치기호 :
  • 소장위치 : 단행본서가
  • 을지 도서대출 신청 가능 권수 없음



  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장애인들과 학교 밖으로 나가 새로운 도전을 했던 장애인 여가문화의 개척자이자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평을 연 김송석. 「사진의 속내」는 그가 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담아온 이야기들이다. 보통 아이가 서너 살만 되어도 쉽게 넘을 수 있는 불과 몇 센티의 도로의 턱 때문에 바깥세상이 두려워 집안에 스스로를 가두는 장애인들. 그러한 작은 시도조차 두려워했던 이들이 눈 쌓인 설악산, 한라산을 등반하고 남한강, 북한강 탐사를 이어갔다. 「사진의 속내」는 그러한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록이다. 이 글을 읽었다고 선뜻 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 준다. 작가가 평생을 애쓴 특수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이라는 낯선 주제에 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다. 「사진의 속내」는 장애인이 낯설고 격리된 곳에 있는 보호 대상이 아니라 각각의 자기 자신으로 인정해야 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래서 작가는 장애인들과 산으로 강으로 모험을 떠났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 모험에 대한 사진의 기록이 있기에 우리가 그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너무나 의미 있고 좋은 글을 출간하도록 허락해준 김송석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부디 먼저 가신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즐겁게 뛰어노시기를.

  목차

1. 이제 출발이다(적설기 설악산 등반기) 2. 목발은 어디 가고(적설기 설악산 등반기) 3. 능선 오르기(적설기 설악산 등반기) 4. 그래도 살아있다(적설기 설악산 등반기) 5. 마지막 정상 공격(적설기 설악산 등반기) · · [중략] · ·. 096. 연합회의 097. 노 젓기 098. 자, 또 출발하자 099. 누가 더 강할까? 100. 끝은 시작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김송석 저 : 김송석 저
장애인들과 학교 밖으로 나가 새로운 도전을 했던 장애인 여가문화의 개척자이자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평을 열었다.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사람으로 단국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삼육재활학교와 인천 은광학교에서 평교사 및 교감으로 근무하였으며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1988년 패럴림픽 기획에도 참여했으며 전국장애자자원봉사자연합회, 장애인복지형상회(장형회), 한국장애인레저스포츠협회 등을 설립해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조직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에 앞장섰다. 단순히 장애인을 시혜와 복지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면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 구체적 실천법으로 암벽등반, 자연 친화 기반의 캠프, 지역사회적응 활동 등을 조직하고 실천하였다. 서로를 보듬는 자연 친화적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추구해나가고자 하였다.